사용자 삽입 이미지

무심코 보게 된 미국 드라마, Lost Room.
제목만 보고 예전에 즐겨 보던 로스트 lost 라는 드라마가 생각나서 봤는데,
소재 면에서 괜찮은 드라마였다. 3부작이라서 짧게 끝난다는 장점도 있고.
엑스파일의 한 에피소드로 사용하면 딱 좋겠다 싶었다.
 
후반으로 가면서 외계인이나 고대문명 같은 것들이 나와 줬으면
조금 더 황당하면서도 미스터리 물의 진수를 보일 수 있었을텐데 싶기도 했다.
하긴, 그런 것들이 나왔다면 다른 사람들은 황당하다며 악평을 할 지도 모르지만.
 
한 모텔 방에서 나온 각종 물건들이 신기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미스터리 물.
한국에는 언제즘 이런 드라마가 좀 제작될까? (엑스파일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p.s.
상당히 객체 지향(object oriented)적 사고가 묻어 있는(?) 드라마였다.
프로그래머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았지만, 분명 시나리오를 쓴 사람은 프로그래머 출신일 것이다.
Posted by 빈꿈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옥똥 2007.11.06 1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 그러고 보니 OO같기도 한..;;
    abstraction은 조금 무리겠고..
    상속관계만 어떻게 만들면.. 멋지겠는데요..ㅋㅋ

    • 빈꿈 2007.11.06 2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abstraction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열쇠로만 갈 수 있는 모텔룸은 일종의 가상 물체이지요. 그래서 딸이 거기 들어가서 리셋하니깐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던 거구요~ ^^/
      리셋해서 사라진 변수(딸)를 다시 되찾을 수 있는 것을 보면, 가비지 콜렉션은 제대로 되지 않는 듯 합니다만...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