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Rihanna의 Umbrella라는 노래에 푹 빠져있다.
이 노래에서 'You can stand under my Umbrella'라는 가사가 계속 반복되는데,
이 가사가 무척이나 마음에 와 닿아서 무한반복으로 계속해서 듣고 있는 중.
보컬의 목소리와 노래 자체 분위기도 묘하게 중독성이 있다.
들려 주고 싶지만 저작권 문제가 있으니, 알아서 찾아 들으세요~ ㅡ.ㅡ/
When the sun shines, we’ll shine together
태양이 빛날 때 우리는 함께 빛 날 거야
Told you I'll be here forever
나는 언제나 여기에 있겠다고 말 했잖아
That I'll always be your friend
나는 항상 당신의 친구일 거라고
Took an oath Imma stick it out 'till the end
맹세했으니 끝까지 그 약속 지킬테야
Now that it's raining more than ever
지금 비는 더욱 거세어 지고
Know that we still have each other
우리는 서로가 있다는걸 알아
You can stand under my Umbrella
내 우산 아래 서 있어도 돼
You can stand under my Umbrella
내 우산 아래 서 있어도 돼
(Rihanna의 Umbrella 중에서)
어려운 시기를 함께 헤쳐 나갈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요즘 세상이라는 것이, 기쁠 때 함께 있다가도
조금 힘들어지면 각자 살 길 찾아서 헤어지는 세상이니,
알 수 없는 미래를 기약하며 힘든 시기 함께 하자고 하기도 좀 그렇지.
이대로라면 나 혼자 힘든 고비를 넘길테고,
고비 넘기고 나서는 함께 할 사람이 별로 필요치 않지, 타임오버.
혼자서 이 힘든 고비를 넘긴다면, 앞으로도 쭉 혼자 잘 살아 나갈 수 있을테니까.
힘든 고비를 함께 넘길 사람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그리 큰 욕심은 아닐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