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Cs 중에 B브라질은 육로로 갈 수 없으니까 빼고,
RICs를 모두 직접투자 하는 거다. 거기다 베트남, 인도 등을 추가로 넣고.
그렇게 찔끔찔끔 여기저기 묻어두며 돌아다니다가 다시 처음으로 컴 백.
처음 시작했던 곳으로 돌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1~2년.
그럼 그 동안 생긴 수익금을 챙겨서 다시 길을 떠난다는 아주 간단한 착상.
어느 한 군데에서 망하면 타격이 크겠지만, 그래도 큰 상관은 없다.
보라, 엄청난 분산투자 아닌가~! 음화화화화화~~~!!!
이래서 계속 돌고 돌면서 수익금만으로 여행을 하게 되면 일차 성공.
그럼 그게 소문나면 소러스 펀드 같은 걸어다니는 다국적 투자 기업이 되는 거고...
... 상상의 나래는 저어기 안드로메다를 향해 가고~~~
물론 조금 하다가 사기 쳐 먹는 방법도 생각이 났지만,
그건 이 자리에서 언급 안 하겠음. 훗~
아아... 나 아무래도 사기 치면 잘 할 것 같은데...
타고난 능력을 귀찮음병 때문에 썩히고 있는 건 아닌지... ;ㅁ;
초기 자본금은 어떻게 (..)
그게 문제지요 ㅡㅅㅡ;
직접 돌아다니지 않아도 인터넷으로 해외투자도 되는 시대;;
국내에서 증권사 통해서 투자하면 수수료가 최소 1% 이상 되지요. 무엇보다, 돈 벌기 위한 게 아니고 평생 여행하기가 목적이니까요~ ^^;
RICs에 이미 인도가 들어가 있는거 아닌가요?
흐흐흐
재미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만,
한가지 걸리는게 있습니다.
댓글 달려고 보니, 티스토리 로그인만 댓글 허용을 설정해 두셨군요.
메타블로그에 발행하신 글인데, 폐쇄형 댓글 정책을 가지고 계셔서 대단히 아쉽습니다. 남의 블로그에 이래라 저래라 할 권리도 없지만요.
블로그를 자주 비우기 때문에 스팸댓글을 막는 방법은 이게 제일 적합한 듯 싶었지요. 아직도 고민은 많습니다만... ;;
외국인 개인 신분으로 주식시장에 투자할 수 있을지 의문스러워요. ㅎㅎ 암튼 아이디어 자체는 재밌네요. :)
주가만 오르는게 아니라 물가도 오를텐데 ^^
하지만 순간 저도 혹 했다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