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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애가 정확히 삽질이라는 표현을 쓴 건 아니다.
단지 '어제 했던거 오늘 다 갈아 엎고, 내일 또 뭘 할지 모른다'라면서
'매일 아침마다 팀장이 "here we go again~" 하는게 너무 웃기다'
라는 표현을 의역해서 한 단어로 '삽질'이라고 이해하면 정확하다고 본다.
 
그래, 그래, 군대도 한 달만 갔다 오면 재밌지, 암. ㅡㅅㅡ;
어차피 석 달 짜리 인턴쉽, 마음껏 삽질을 즐기다 가려무나~ ;ㅁ;/
 
혹시 내 앞에선 '삽질이 너무 재밌어효~'라며 밝게 웃었지만,
스위스 돌아가면 '다이나믹 삽질 코리아'라며 욕 하는 건 아닌지 몰라.
 
근데, 인턴으로 온 외국애가 자기가 삽질하고 있다는 걸 인식 할 정도로
삽질을 시킨다는 것도 좀...
가식 없는 맨얼굴을 제대로 보여 준다라는 건가... ㅡㅅㅡ;
어쨌든 좀 씁쓸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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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빈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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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월하 2008.09.10 12: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빈꿈님 삽질 5년만에 미쳐서 자살한다니요...
    1년만 해도 미치고 환장할거 같은데요[녹차]

  2. 벵이 2009.03.11 1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년한 저도 있다구요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