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다고 초콜렛 먹다가 입에 씹고 있는 거 뱉었다.
초콜렛을 반도 안 먹고 그냥 버리기는 생전 처음. 흑흑 ㅠ.ㅠ
 
멜라민 맛은 예전 제품 맛과 똑같았음. 자주 먹었는데...
대체 나, 언제부터 멜라민을 먹고 있었던 거지???!!! ;ㅁ;
이런 세상에, 이제 정말 믿고 먹을 것 하나도 없네

멜라민, 멜라민 뉴스에 나오고 했어도 어떤 제품들이
위험 대상인지 구체적으로 찾아보진 않았다.
마음 한 편으론 그래도 식약청이 알아서 판매금지 시켰겠거니 했는데...
너무 안이했던 걸까.
하긴, 지난번 노래방 새우깡도 회수율이 7%에 불과했으니...
 
멜라민 검출 제품 리스트에 올라 있으면서도 아직 버젓이
시중 가게에 진열되어 있는 물품들이 있으니 조심.
자기 목숨은 자기가 알아서 지켜야 할 듯.
 
 
 
이번 기회에 식약청(식품의학품안전청)에서 멜라민이 무엇인지 알아봤더니,
 
'멜라민은 유기화학물질로 열에 강한 플라스틱 원료의 생산에 사용됩니다.'
'바닥 타일, 주방기구 등 플라스틱제품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
 
우-웩---!!! 플라스틱을 여태까지 먹었던 거야!
바닥 타일을 먹고 있었던 거야! 주방기구를 먹고 있었던 거야!!! 우웩!!! OTL
 
 
 
멜라민 검출 제품 리스트를 보려면 식약청 멜라민 관련 정보 페이지를 보세요.
(http://www.foodnara.go.kr/portal/site/kfdaportal/melaminedanger/)
 
그런데 관련 제품이 너무 많아서 다 외우고 조심하기 힘 들 듯.
(오징어 튀김 같은 포장식품도 포함되어 있음)
 
게다가 멜라민이 유가공 식품에 광범위하게 들어가 있을 위험이 있는데
그 많은 과자와 초콜렛, 빵에 사용되는 크림, 아이스크림 등을
모두 다 조사를 했는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
 
멜라민 첨가 걱정 할 필요 없는, 안전한(?) 식품은 담배밖에 없는 건가.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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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빈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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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nowall 2008.10.12 07: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걸 주식으로 삼는 사람이 결석이 생길 위험이 있다던데요. -_-;

  2. 덱스터 2008.10.12 1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시민]은 [면역]입니다.

    왜 이런 느낌이....

  3. 산다는건 2008.10.12 2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멜라민 함유량이 높다고 나온 미사랑이라는 과자도 어린이가 하루에 16개씩 '장기간' 복용해야 그 효과가 나타난다고 하더군요. 물론 위험이 없진 않지만 상당 부분 과장된 부분도 없지 않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