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소비자 고발'이라는 프로그램에서 2주 전 즘 방송했던 '가짜 돼지갈비'.
쓰레기나 다름없는 돼지 뼈에 고기를 붙여서 만드는 과정이 나왔다.
여기에 쓰인 뼈는 삼겹살용 고기를 발라내고 버리는 뼈들.
쓰이는 고기들은 당연히 갈비쪽이 아니고 목살이나 뒷다리 같은 부위.
이렇게 짜집기로 붙여놓고 양념갈비로 만들어버리면 아무도 모른단다.
나도 예전에 고기가 뼈에서 깨끗하게 뚝 떨어지는 것 보고 신기하다 생각했었는데...
오랜만에 비싸고 좋은 고기 좀 먹어보자고 먹은 돼지갈비가 가짜라니. ;ㅁ;
그나마 18개 업소 중 6개 업소들은 진짜를 썼으니까,
33%의 확률로 진짜 돼지갈비를 먹을 수도 있는 건가... ㅡㅅㅡ;;;
도박으로 쳐도 너무 확률이 낮다. 그냥 안 먹는 게 속 편할 듯.
근데 자세한 정보를 알아보기 위해 검색을 했더니,
이미 몇 년 전에도 저런 사건이 있었다.
모르고 넘어갔던 건지, 겪고 나서 까먹은 건지...
어쨌든 이젠 머릿속에 잘 넣어둬야지.
고깃집에서 돼지갈비 먹지말자, 먹지말자, 먹지말자!
빈꿈님의 특색있는 글씨체를 컴퓨터 글꼴로 바꿨더니 재미가 반감되는 느낌입니다.
만화는 재밌습니다. 나중에 "식객의 빈꿈" 같은 작품 기대해 보겠습니다.
손글씨가 많아지면 PC가 버벅거린다죠..... ;ㅁ;
오오~ 이거 몇일전에 트위터를 통해서 봤었는데 빈꿈님 홈페이지에 안 올라오길래 비밀리에(?) 작업하시나 보다.. 했더니 이제 올라 왔네요
비밀리에 작업중인 건 따로... ㅡㅅㅡ;;;
뭔가 준비는 하고 있음;;;;
식객 컨셉 좋은데요?ㅎㅎ 이참에 팔도를 유랑하시면서..ㄷㄷ
식객은 이미 있잖아요 ;ㅁ;
뭐뭐 '같은 거' 만들기가 얼마나 어려운데요 엉엉 ㅠ.ㅠ
믿고 먹을 수 있는 것이 없는...ㅡ.ㅠ
이런 시리즈 쭉 계속되면 정말 믿고 먹을 것 하나도 없다는 것 아시게 될 거에요 ;ㅁ;
나도 옛날 손글씨에 한표~ 그림그리는 펜도 바꼈구만~ 옛날이더조아!!^^
옛날 펜은 좀 지글지글...뭐랄까 찌그러지는 듯 한 느낌이 들었는데, 그 느낌이 좋긴 하지만 좀 다르게 바꾸면 어떨까 싶어서~ ㅋ
비밀댓글입니다
지문이 너무 많을 경우엔 손글씨가 좀 힘들더라구요 ㅠ.ㅠ
앞으로 여러가지 시도를 또 해 봐야겠어요.
고마워요~ ^^
저것보다 더 황당한것도 있죠.
살이 쬐끔 붙어있는 뼈다귀에 접착제로 살을 추가로 붙여서 갈비라고 팔아도 합법이라고 법원 결론난거...
서민이 돈주고 먹는 레벨에서는 제대로된 갈비란 없다라고 생각하면 될 듯?
그 판결 저도 봤는데, 좀 어이가 없더군요. 그것도 널리 알려야 하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