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험한 세상에, 이 더러운 곳에
작고, 힘 없고, 보잘것 없는 그들도
귀하고, 소중하고, 아름답게
열심히 온 힘을 다하여 살아가고 있다.

그래, 됐다, 그거면 됐다.
온갖 미사여구따위 필요 없다,
그거면 됐다.

이 세상 그 어떤 것보다 소중한 것은
바로 '살아간다'일테니까.

굳이 생존이라는 치열한 표현이 아니더라도,
그렇다고 일상이라는 지루한 느낌이 아니더라도,
'살아간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눈물겹게 아름다운 그 어떤 것이니까.

그래, 됐다, 그거면 됐다.
열심히 살아가는, 그 모습 하나로
충분히 감동이었다.


Posted by 빈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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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oseEclipse_ 2010.09.20 0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왠지 느낌 좋은 영화같애요!!
    저도 꼭 봐야겠어요~
    혼자라도.. ㅠ0ㅠ

    • 빈꿈 2010.09.20 0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엄청난 스토리를 기대하면 좀 실망이겠지만,
      섬세한 감성을 느끼기엔 좋은 영화였어요~ ^^
      글구... 영화는 원래 혼자 보는 거라구요~ ㅡㅅㅡ/

  2. 산다는건 2010.09.20 15: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고 싶은 애니메이션인데 시간대가 참...애매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