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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과 육백원, 월식과 슈팅스타 (달은 인공구조물?)
    IT 2011. 6. 19. 13:08

    월식


     







    얼마전에 있었던 일식을 보고는, 갑자기 은하계를 닮은 슈팅스타가 생각났지. 어쩌면 달이 지구로 향하는 수많은 소행성들을 몸빵해주기 위한 가드(guard)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외계인의 기지가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살림살이 나아지는 것도 아니고. 인천 앞바다에 UFO가 떴어도, 배고프면 뭔 소용. 일단 밥이나 먹자구.

     

    달의 인공위성 설


    - 지진파 실험, 지진계 관측 결과, 종을 울리는 것 같은 현상이 관측되었다.
    - 달이 생각보다 너무 가벼워서 내부가 비어있는 게 아닌가라는 추측.
      (자연 상태에서 천체의 내부가 비어있을 수 없음)
    - 달의 암석 물질이 지구의 그것과 매우 다르고, 달에서 채취한 일부 암석은 지구의 가장 오래된 암석보다 더 오래된 것으로 밝혀짐.
    - 달의 크레이터들이 지름에 비해 깊이가 너무 얕음. (달 표면이 단단한 물질로 돼 있다는 증거)
    - 실제로 달 지각에서 순수한 철과 순수한 티타늄 등이 발견됐는데, 이것들은 자연적으로 존재할 수 없는 것들이라 한다.



    달의 인공위성 설 반박

    - 실제로 달은 생각보다 가볍지만, 핵이 아주 작아서 그렇다고 함. (나사에서는 공식적으로 달 내부가 비어있다고 한 적 없음.)
    - 달의 기원설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지구생성 초기에 다른 행성과 부딪혀 생성되었다는 '충돌설'이 현재는 가장 유력한 설로 여겨지고 있음. 이 설로 따지자면 암석물질이 다를 수 있음.
    - 달 표면은 아주 단단한 물질로 덮혀 있고, 맨틀 부분은 비교적 가벼운 물질들로 메워져 있을 거라고 추측.



    어쨌든

    - 오늘 방영된 TV 프로그램에서, 마치 달 내부가 비어있다는 주장을 모든 과학자들이 동의한 사실인 양 내놓길래 이건 아니다 싶었음. 오늘 이후로 우리나라 사람들 중, 달 내부가 비어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늘어나겠구나 싶음.
    - 달의 크기, 궤도, 암석 물질, 크래이터 등을 고려해 봤을 때, 달이 좀 신기한 위성이기는 함.

    - 사실 달의 인공위성설 보다는, 화성의 위성인 포보스의 인공위성설이 더욱 그럴듯 함.
    - 언제나 진실은 저 너머에.
    - 그래서 오늘은 은하계를 닮은 슈팅스타를 먹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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