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뉴스에 나온, 스페인에 밀입국하려다 발각된 한 소년 이야기.

 

한 여성의 거동을 수상하게 여기고 여행가방을 X레이로 검사하니, 안에 사람이 있더라고. 가방을 열어보니 8세 소년이 천진난만하게 "bonjour" 하며 자기 이름을 말하며 나왔다 한다.

 

그 소년에게 이 세상은 어떤 곳일까라는 생각을 하다가, 내게 이 세상이란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하다가, 급기야 질문이 뭔지도 모르는 상태가 돼버렸다. 기사를 보면서 뭔가 많은 생각들이 드나들었는데, 이젠 질문이 뭔지도 모르겠다. 생각나면 다시 생각해보기로 하자.

 

* 여행가방 속에 8세 소년, 밀입국 시도 X레이 스캔으로 적발 (경향신문, 2015.05.10)

 

 

Posted by 빈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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