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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경유 비자, 무비자 정리 - 24시간, 72시간, 144시간
    해외소식 2018. 1. 1. 17:00

    현재 한국인의 '중국 무비자 입국'은 '경유 비자'만 가능하다 (홍콩, 마카오 제외). 즉, 중국을 경유해서 제3국(또는 지역)으로 갈 경우에만 무비자 입국 혜택이 있다.

     

    제3국으로 가는 티켓 없이, 그냥 중국 관광을 하려고 입국하는 경우에는 비자를 받아야 하니, 아래 중국 비자 정리편을 참고하자.

     

    > 중국 비자 정리

     

    여기서는 중국 경유시 무비자 사항에 대해서만 정리해보겠다.

     

    베이징 공항베이징 공항

     

    중국 24시간 무비자 - 24시간 이내 경유

     

    비행기, 선박, 열차 등으로 중국을 경유해서 제3국(또는 지역)으로 가는 승객이, 중국 내 총 체류 시간이 24시간 이내인 경우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

     

    여기서 '지역'이란 '홍콩, 마카오, 대만'을 의미한다. 즉, 홍콩, 마카오도 제 3국 처럼 간주한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서울-베이징-홍콩 여정이라면 베이징에서 24시간 무비자 적용이 된다.

     

    만약, 서울-베이징-상하이-홍콩 여정이라면, 베이징에 도착한 시간부터 상하이에서 출발하는 시간이 24시간 이내여야 한다.


    * 제 3국(또는 지역)으로 가는 확정된 티켓 필요.
    * 대한민국 여권 적용됨.
     

     

    중국 72시간 무비자 - 72시간 이내 경유

     

    '항공편'으로 중국을 경유해서 제3국(또는 지역)으로 가는 51개국 승객 대상. 72시간 비자 면제 적용 도시로 입국해서 체류 시간이 72시간 이내인 경우 무비자 입국 가능.


    * 대상 국가 51개국에 대한민국 포함 됨.
    * 제 3국(또는 지역)으로 가는 확정된 티켓 필요함.

    * 72시간 비자 면제 적용 공항:

      베이징, 광저우, 청두, 충칭, 하얼빈, 선양, 대련, 시안, 구이린, 쿤밍, 우한, 샤먼, 텐진, 청도, 창사

    * 72시간은 해당 도시 도착 다음날 00:00 부터 계산. 즉, 도착일부터 3일 후까지.

    * 베이징은 도착시부터 72시간 계산. 

    * 입국한 공항에서 다시 출국해야 함 (몇몇 예외는 있음).

     

    * 항공편이 중국의 다른 도시를 경유하지 않아야 함.

      '서울-베이징-상하이-홍콩' 여정은 베이징 다음에 상하이가 있으므로, 72시간 무비자 적용 불가.

     

    * 광저우, 청두, 청도, 창사: 입국한 공항이 속한 성 내 여행 가능.
    * 베이징, 충칭, 하얼빈, 구이린, 쿤밍, 우한, 샤먼, 텐진: 입국한 공항이 속한 도시만 여행 가능.
    * 시안, 센양: 시안과 센양 두 구역 여행 가능.

     

     

    중국 144시간 무비자 - 144시간 이내 경유

     

    비행기, 선박, 열차를 이용해 중국을 경유해 제 3국(또는 지역)으로 가는 51개국 승객 대상. 상하이, 난징, 항저우 체류 시간이 144시간 이내인 경우 무비자 입국 가능.


    * 대한민국은 51개국에 포함 됨.
    * 제 3국(또는 지역)으로 가는 티켓 필요.
    * 144시간은 해당 도시 도착 다음날 00:00 부터 계산.

    * 무비자 대상 입출국 장소: 상하이 푸동공항(PVG), 상하이 홍차오공항(SHA), 상하이 국제 여객 터미널, 상하이 기차역, 난징 루커우공항(NKG), 항저우 샤오샨공항 (HGH).

     

    Shanghai Pudong International Airport, Shanghai Hongqiao International Airport, Shanghai Port International Cruise Terminal, Shanghai Wusongkou International Cruise Terminal, Shanghai Railway Station, Nanjing Lukou International Airport, or Hangzhou Xiaoshan International Airport

     

    * 상하이, 난징, 항저우 지역을 자유롭게 여행 가능.

     

     

    주의

     

    중국의 비자 정책은 언제든 새롭게 바뀔 수도 있고, 몇몇 공항만 찍어서 무비자 정책을 일시중단 할 수도 있다. 그러니 대략 이런게 있다는 정도만 알아두고, 실제로 이런 상황에 처하면 여행사나 항공사에 확실히 물어보자.


    2017년에 광저우, 심천 등의 광동성과 베이징, 텐진 등의 허베이성이 144시간 무비자 입국 지역이 될 것이라는 말이 나왔으나, 12월말인 현재 확실한 사실을 알 수 없다. 다시 말하지만, 비행기표를 사기 전에 항공사나 여행사에 문의를 해보자.

     

    차이나타운도 무비자

     

    참고자료

     

    * Introduction to Chinese Visa (주미중국대사관)

    * Interpretation of 144-hour Visa-exemption Transit Policy (상하이 출입국관리사무소)

    * 144-Hour Visa-Exemption Transit Policy Takes Effect on January 30 at Ports of Entry in Shanghai (상하이 출입국관리사무소)

    * 72-Hour Visa-Free Transit in China (트래블 차이나 가이드)

    * 144-Hour Visa-Free Transit in China (트래블 차이나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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