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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쿠오카 여행기 (2005.02.01) 1/4
    해외여행/일본 후쿠오카 2005 2007. 6. 23. 15:05
    후쿠오카 (보따리) 여행기 (2005.02.01) 1/4


    <첫째 날>

    저녁에 뉴카멜리아호를 탔습니다.
    오사카 가는 팬스타를 타 보신 분이라면,
    규모나 시설 등 모든 게 거의 비슷한 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승선시간은 저녁 7시에 시작됐는데, 배는 밤 12시쯤 되야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7시부터 12시까지 뭐 하냐구요? 놀아야죠 뭐~ ㅡ.ㅡ;
    잠을 자거나 목욕탕에서 목욕을 하거나...
    (사실, 뉴카멜리아로 부산에서 후쿠오카까지 다섯시간 정도 밖에 안 걸립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왼쪽은, 뉴카멜리아에서 제일 싼 2등실 내부입니다.
    저렇게 생긴 공간이 양쪽에 6개씩 총 12칸이 있어서, 12명이 한 방에서 동침을 합니다.

    제가 가는 날에는, 부산에 바람이 많이 불어서 비행기도 안 뜨고,
    제비나 비틀호 같은 고속 여객선(부산에서 후쿠오카까지 약 3시간)도 운항이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 걸 타지 못 한 분들이 모두 뉴카멜리아를 타서 승객이 꽤 많은 편이었죠.


    <참고 – 운임 등에 관하여>


    사용자 삽입 이미지

    코인라커/자판기와 휴게실입니다. 휴게실은 팬스타보다는 잘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뉴카멜리아'의 면세점이나 자판기 등은 비싼 편이라 이용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일본 맥주는 이상하게도 비싸지 않으니, 맥주만 드시면 될 듯 합니다. ㅡ.ㅡ;)

    목욕탕(사우나실)과 영화상영관(DVD를 틀어줌), 휴게실(넋 놓고 앉아 있기 좋음) 등이 무료이니까
    그런 것들을 이용하시거나, 객실에서 TV를 보거나 하면서 시간을 때우다 보면 어느새 배가 출발합니다.

    참, 2등 객실은 11시가 되면 강제로 불을 꺼 버립니다. (아침 될 때까지 켤 수 없음)
    그러니 모르는 사람들과 한 방을 쓰더라도 불빛 때문에 잠 못 잘 상황은 안 생겨서 좋습니다~ ^^

    에피소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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