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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다...귀찮다...
아... 살면서 흔적 하나 남기기 정말 힘들다... ㅠ.ㅠ
멘트 달기 귀찮음.
영화 마지막에 가서, 땅 파는걸 보다 지친 여주인공이 묻는다. -대체 언제까지 땅만 팔꺼야? 그러면 남자 주인공이 아주 그윽한 눈으로 바라보며 대답한다. -감독이 그만하라고 할 때 까지.
이상하게도 방에서 잃어버린 물건들은 거의 찾을 수가 없다. 핀이나 압정같은 조그만 것에서부터, 볼펜이나 책같은 큰 것 까지. 오늘은 볼펜 한 다스 (다섯개 남아 있었음)를 잃어버렸다. 방 안을 다 뒤졌지만 끝내 나오지 않았다...
리셋을 해야겠다...
머피의 법칙
귀찮아서 놔두고 있다가 이제서야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