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일기/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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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계좌 만들다웹툰일기/2007 2007. 7. 4. 04:59
처음 신문에서 봤을 때부터 한 번 만들어 보고 싶었다. 은행 보통예금보다 이자가 높다는 이유만으로. 설날 연휴때 며칠 넣어 놓으면 이자가 좀 붙겠지 싶어 서둘러 만들어 버렸다. CMA계좌를 만드는 것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다. 그냥 찾아가서 만들어 주세요 하면 서류작성하면 끝이니까. 그런데 돈을 은행 통장에서 옮겨 관리하면서 좀 복잡한 일들이 생긴다. 카드 대금 결제라든지, 자동이체 같은 부분. 뭐 그때그때 대강 처리하면 되겠지. 확인하기 전까지는 긴가민가 했는데, CMA계좌는 정말 하루하루 이자가 붙는다. 은행이 1년에 4번 지정된 날에 한꺼번에 이자를 주는 것에 비하면 CMA쪽이 매일 이자를 주는 방식이 난 더 좋다. 앞으로 애용하게 될 것 같은 느낌~! p.s. CMA 계좌로 완전히 옮겨서 자금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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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이나 황당한 시추에이션웹툰일기/2007 2007. 7. 4. 04:58
처음에 문 두드리는 소리에 잠 깼을 때는 가스검침 나온 줄 알았다. (전에 새벽 6시 반에 가스검침 나온적이 있기 때문) 근데 비몽사몽에 저런걸 당했으니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다. 대체 뭘까? 옷을 뺏겼다곤 해도 그 시간에 남의 집 문을 두드리는 건 아주 많이 이상하다. 신종 범죄 수법이 아닐까? 혹시 이런 경우를 어디서 들어 본 사람 있으면 알려주기 바람. 요즘 내 주변에서 이상한 일들이 아주 많이 일어나고 있다. 서울이라서 그런걸까? 이젠 왠만한 이상한 일에는 눈도 깜짝 않는다~! 이상한 나라에 들어온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