回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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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끝에서 돈을 외치다웹툰일기/2007 2007. 9. 5. 03:06
요즘 다시 IT 바닥으로 돌아가는 것을 고려중이다. 역시 목구멍은 포도청이다. '과연 배운 것이 프로그래밍 기술 밖에 없는 놈이 전업을 할 수 있을까?' 라는 화두와 함께 주위 많은 사람들의 격려와 후원 속에 길을 떠났는데, 이대로 프론티어(?)가 주저 앉으면 뒤 따르는 수많은 사람들의 꿈을 꺾는 걸까. 어쨌든 고려중인 것과는 별개로, 버틸 수 있을 때 까지는 버텨 볼 생각이다. 하다 보면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하겠지. (...라고 생각 했지만, 쌀이 없었다! ㅡ0ㅡ;) 혼자 술을 좀 마셨더니 횡설수설. 상태가 메롱메롱. 근데 IT바닥에 처음 발 들일 때는 내 나름대로 희망과 기대가 있었다. 일의 특성도 있으니, 기술의 발전과 함께 조만간 가택근무가 가능하리라는 기대. 그건 마치 어릴 적 국민학교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