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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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전동차로 대부도 갯벌체험 - 갯벌체험 열차 타고 경기도 서해안으로국내여행/경기도 2010. 7. 23. 16:45
전철을 전세내서 당일치기 여행을 한다? 여행에서 전철이 차지하는 역할은 도심의 관광지를 찾아가기 위해, 혹은 다른 교통수단으로 갈아타기 위해 이용하는 매개체일 뿐이다. 물론 전철로 서울에서 천안, 혹은 오이도까지 여행을 떠날 수도 있다. 하지만 한 번 즘 시도해 본 사람들은 아시겠지만, 역마다 정차하는 전철을 타고 장거리 여행을 한다는 것은 참 무모한 짓이다. 시간도 시간이지만, 육체적 고통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전철이 중간중간 역마다 정차하지 않고 여행지까지 바로 간다면? 도착역에서 바로 버스로 환승해서 바닷가로 데려가 준다면? 게다가 목적지가 가족이나 연인들이 오붓하게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라면? 그렇다면 당일치기 코스로 전철을 이용한 여행상품도 꽤 매력이 있을테다. 그런 점에 착안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