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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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논골담길 벽화마을 논골2길 코스 - 시간여행호 관람 공간이 있는 길국내여행/강원도 2020. 9. 15. 09:59
'논골2길'은 논골1길을 둘러보다가 함께 연결해서 자연스럽게 돌아보기 좋은 코스다. 골목길을 종횡으로 휘저으며 벽화와 함께 동네 구경을 하면서 다니다보면, 1길 2길 같은 구분은 큰 의미가 없어진다. 그렇게 여행하는 것이 좀 더 자연스러운 흐름이기도 하다. 하지만 여기서는 나름 체계적인 소개를 위해서 각각 따로 분리해서 2길에만 집중해본다. 묵호등대 앞 주차장에서 주변을 휘 둘러보면 아주 심플하고 시크하게 'S'자만 써붙인 건물이 있는데, 여기는 동네 매점이다. 간단한 음료수나 과자 같은 것을 구입할 수 있으니 필요하면 들러보자. 옛날에는 버스 승차권을 판매했는지, 간혹 버스매표소라고 나오기도 하더라. 논골2길은 이 매점을 바라보고 오른쪽 옆쪽의 길로 내려가면 된다. 왼쪽 옆길은 논골1길이다. 매점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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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역 청년 공간, 무중력지대 도봉서울미디어메이트 2019. 6. 24. 19:31
서울시에서 만든 '무중력지대'는 20대, 30대 청년들을 위한 열린 공간이다. 휴식은 물론이고, 공부나 모임도 가능하고, 취업, 창업 준비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과 강연 등을 통해서 새로운 것을 배울 수도 있다. 2015년에 가산디지털단지에 문을 연 '무중력지대 G밸리'를 시작으로, 대방, 양천, 도봉, 성북, 서대문 등에 무중력지대가 생겼다. 이들은 공간의 생김새가 다른 것은 물론이고, 각각 다른 특징들이 있다. 예를 들면, 양천은 팟캐스트 녹음이 가능하고, 서대문은 청년예술가 특화 전시, 공연 공간이 있다. 그중에서 '무중력지대 도봉'은 입주공간과 카페 분위기의 라운지가 특징인 곳이다. 6월 22일, 이곳은 개관 1주년을 맞이했고, 돌잔치 행사가 열려서 한 번 가봤다. '무중력지대 도봉'은 지하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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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 공간과 카페 등국내여행/서울 2018. 12. 31. 17:37
서울식물원의 온실을 보려면 주제원의 식물문화센터로 가야한다. 일단 이 건물 지하1층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온실 입구가 나온다. 설레는 마음에 온실로 직행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 구경을 다 하고 나오면 비로소 식물문화센터에도 이것저것 뭔가가 있다는 것이 보이기 시작한다. 온실을 나와서는 어떤 것을 볼 수 있는지 대강 알아보자. 사실은 사진 찍은 것이 많으니 올려보는 포스팅. 서울식물원의 하이라이트인 온실을 구경하고 싶다면 아래 글로 가보자. *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 온실 내부 모습 사진 온실 입구는 지하1층이고, 출구는 지상1층이다. 출구로 나오면 식물문화센터 복도가 나오고, 바로 앞으로 기념품 매장이 보인다. 그 옆으로 조금만 가면 씨앗도서관과 카페가 있다. 일단 구경하느라 조금 피곤하니 카페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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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마창고 - 불광역 서울혁신파크 내 미술관국내여행/서울 2018. 10. 20. 12:29
세마창고(SeMA 창고)는 불광역 인근에 있는 서울혁신파크 부지 내에 자리잡고 있는 미술관이다. 서울혁신파크 전체가 구 질병관리본부 부지였고, 그 중 세마창고는 시약창고를 리모델링해서 전시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름 그대로 창고라는 공간을 활용하고 있어서, 작품과 함께 공간 자체도 구경거리다. 서울시립미술관 이름을 달고는 있지만 정해진 전시 기간에만 문을 열기 때문에, 찾아가기 전에 관람 가능 기간인지 확인하는게 좋다. 또한 공간이 그리 크지 않아서, 일부러 이것만 보려고 찾아가면 다소 실망할 수도 있으니, 근처 갈 일 있으면 한 번 들러보도록 하자. 지하철 불광역에 내리면 바로 서울혁신파크로 들어갈 수 있다. 북한산을 보면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되는데, 처음 가면 다소 길이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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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청년들의 연대, 협력, 교류 공간 - 청년교류공간서울미디어메이트 2018. 3. 20. 20:03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 전국의 청년들이 모여서 소통과 교류를 할 수 있는 '청년교류공간'이 문을 열었다. 2016년 박원순 서울시장이 전국 청년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전국의 청년들이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요청이 나왔다. 그에 따라 일여년 간 서울시와 청년 당사자들 그리고 전문가들이 수차례 운영회의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하고 계획을 수립해서 마침내 2018년 3월 17일 정식으로 문을 열게 됐다. 따라서 청년교류공간은 청년허브와 무중력지대와 비슷한 청년들을 위한 공간이지만, 전국 청년들의 교류에 좀 더 중점을 둔 공간이다.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 인근 주택가에 위치한 4층짜리 건물이 통채로 청년교류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되었다. 지하철 역에서 찾아가면 약간 외진 느낌도 들지만, 요즘 한창 뜨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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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특화 지원 센터, 양재 R&CD 혁신허브 개관서울미디어메이트 2017. 12. 7. 15:12
12월 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양재 R&CD 혁신허브'가 문을 열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건물에 자리잡은 '양재 혁신허브'는 인공지능(AI) 분야에 특화된 공간으로, 앞으로 이 일대에 조성될 '혁신지구'의 거점이 되는 곳이다. 건물 6, 8층은 인공지능 특화기업 입주공간이고, 5층은 개방형 협업공간과 공유형 오피스, 그리고 1층은 네트워킹 라운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혁신허브는 단순히 AI 기업들의 보육시설로만 기능하는 것이 아니라, 카이스트 교수진이 참여하여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아이디어가 있는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협업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런 활동을 원할하게 수행하고 지원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와 서초구, 카이스트(KAIST)가 이날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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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문화비축기지 - 숨겨졌던 석유저장탱크가 문화시설로국내여행/서울 2017. 9. 30. 20:49
'문화비축기지'는 마포 월드컵경기장 맞은편에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근 41년간 일반인의 접근이 통제됐던 석유비축기지를 도시재생을 통해 새로운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1973년 10월 중동전쟁이 발발하면서 산유국들이 석유 생산 감축과 가격인상을 단행했다. 그 결과, 원유 가격은 불과 3개월만에 약 4배로 치솟았고, 전세계가 이 영향으로 물가가 치솟고 성장이 둔화됐다. 이 사건을 겪고난 후, 76년부터 78년까지 마포에 석유비축기지를 만들었다. 5개 탱크에 당시 서울시민이 한 달 정도 버틸 수 있는 양의 석유를 비축한 것이다. 이 석유비축기지는 2002년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위험시설로 분류되어 폐쇄됐고, 이후 별다른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고 버려졌다. 이런 시설을 해체하고 재활용해서 공연장과 강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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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업허브 시설 구경 - 옥상, 휴게실, 사무실, 코워킹 스페이스 등서울미디어메이트 2017. 6. 23. 20:17
앞글에 이어, 서울창업허브의 시설들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이 시설의 개요와 설명들은 앞글을 참조하기 바란다. > 서울창업허브 개관 - 무료 코워킹 스페이스로 가보자 보통 건물들이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아주 구석진 곳에 아는 사람만 알도록 돼 있다. 하지만 서울창업허브는 10층에서 옥상으로 나가는 계단을 아예 뻥 뚫어놨다.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자체도 행사를 위한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놨는데, 행사가 열리고 있으면 나가기 부담스러울 거라는 게 흠이다. 어쨌든 옥상정원이라는 이름으로 옥상도 이것저것 꾸며놨다. 하지만 한창 더운 계절이라 여기 잠시도 서 있을 수가 없다. 한쪽 옆에 태양광 발전판이 설치돼 있는 게 인상적이었다. 10층에는 23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이 있고,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