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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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 도서관 사용, 책이음 서비스 - 이상과 현실의 괴리잡다구리 2019. 11. 1. 17:09
'책이음' 서비스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운영하는 전국 공공도서관 통합 회원증이다. 이론상으론 이 회원증 하나로 전국 도서관 회원카드를 대체할 수 있다. 책이음서비스를 소개하는 홈페이지에서는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 어디서든 도서대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책이음 서비스에 가입돼 있는 다른 공공도서관에서도 이와 비슷하게 소개를 하고 있다. 이렇게만 보면, 이 회원증 하나만 있으면 전국 모든 공공도서관에서 대출을 할 수 있을 것 처럼 보인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건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회원증인데, 회원가입은 각각 별도로 해야한다. 즉, 회원카드만 이걸로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설명해보겠다. A씨는 주민등록상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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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 공공도서관 회원 가입해서 전자책을 읽어보자잡다구리 2019. 10. 24. 19:28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보면 가난해도 많은 책을 읽을 수 있다. 그런데 시간도 없고 귀찮다. 그래서 책을 안 보겠다라면 당신은 20세기 인간이군요. 축하합니다(?). 지금은 21세기. 이북(e-book)이란게 있다. 요즘 도서관에선 전자책도 대출해준다. 그렇다면 도서관은 회원증 발급받을 때 딱 한 번만 가면 된다. 정회원 등록이 돼서 대출만 받을 수 있게 되면, 그 이후로는 집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으로 전자책을 빌려보면 되니까. 일단 집 근처 공공도서관에 인터넷으로 회원가입을 하고, 오프라인으로 찾아가서 회원카드를 발급받자. 이건 동네마다 다를 테니까 알아서 해야 하는데, 이 과정이 얼마나 쉬운지는 아래 글을 보면 된다. > 집 근처 도서관 회원카드 발급받기 여기서는 회원카드까지 발급받은 후에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