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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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출입국심사 사전등록 절차 폐지 -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자동출입국심사대 이용 가능잡다구리 2017. 8. 2. 01:47
자동출입국심사 사전등록 절차 폐지 2017년 3월부터 공항에서 출국할때, 사전등록을 하지 않은 사람도 자동출입국심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법무부에 따르면, 경찰청이 보유하고 있는 국민 지문 정보를 이용해서 사전등록 절차를 없앴다고 한다. 즉, 여권을 기계에 대고 셀프로 출국심사하려면 기존에 사전등록을 해야했던 것이, 이제는 사전등록을 하지 않은 사람들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여기저기 지문 정보 남기기 싫어서 사전등록 하지 않은 사람들에겐 좀 껄끄러운 일이지만, 어쨌든 그리되었다. 하지만 사전등록 절차 없이 자동출입국심사를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은 만 19세 이상 국민으로 한정된다. 따라서 아래의 경우에는 사전등록을 해야한다. - 만7세 ~ 만18세 이하 국민: 사전등록 후 이용(7세 이상~1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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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 - 창이공항 출국하기해외여행/싱가포르 2017 2017. 6. 10. 22:33
'창이공항(Changi Airport)'은 인천공항과는 출국 시스템이 좀 다르다. 싱가포르로 입국하는 것은 별다를 것 없이 똑같은데, 출국할 때 비행기 타러 가는 여정이 다르다. 여기서는 살짝 삽질한 경험을 팁으로 승화해서 알려주겠다.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겠지만, 알아놓으면 삽질은 방지할 수 있다. 창이공항 지하철로 가기 여행 내내 거의 시내버스를 타고 다녔지만, 창이공항은 아무래도 지하철을 타고 가는 게 낫다. 비교적 먼 거리라서 MRT를 이용해야 빠르게 갈 수 있고, 시간도 예측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창이공항에서 나오거나 들어가려면 타나메라(Tanah Merah) 역에서 전철을 갈아타야 한다. 저 역에서 내리면 바로 맞은편에서 시내로 들어가거나 공항으로 가는 전철로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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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델리 - 인천 직항편, 기체 결함이니 무작정 대기하라고?!잡다구리 2017. 2. 13. 00:08
대한항공이 인도 델리 노선에서 기체 결함으로 운항을 지연하고는, 승객들에게 막연히 대기하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체 결함 지연, 무작정 대기하라고 2월 11일 저녁 7시 40분 경(현지시간), 대한항공 비행기는 인도 델리를 출발해 인천공항을 목적지로 운항 할 예정이었다. 처음에 40분 연착을 알릴 때만 해도 승객들은 으레 있는 연착이려니 하고 기다렸지만, 이후 정비 문제라며 시간이 계속 지연되다가 결국 해당 비행편은 취소됐다. (대한항공 비행기 사진. 이 사진은 본문 내용과 상관 없음. 사진: PublicDomainPictures, CC0) 승객들은 새벽 1시 쯤에야 대한항공의 안내에 따라 델리 현지의 한 호텔에 도착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많은 손님들을 받게 된 호텔 측에서도 준비가 미흡해서,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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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공항 & 방콕 수완나폼 공항 택스 리펀드 받기해외여행 2016. 7. 29. 16:23
해외여행 때 웬만해서는 비싼 거 사지 않는 내가, 이번 태국 여행 중에는 카메라가 고장나는 바람에 현지에서 대략 10만 원 짜리 똑딱이 디카를 하나 샀다. 2천 바트 넘는 고가(?)의 물건이라 매장에서 "택스 리펀드 받고 싶다"고 말해서 여권 보여주고 영수증과 관련 서류 (PP10 문서)도 받아서 잘 챙겨놨다. 80바트 정도 세금 환급을 받을 수 있다고 나와 있던데, 뭐 그거라도 어디냐. 그래서 치앙마이 공항에 가서 안내데스크에 택스 리펀드 받으려면 어떡해야 하냐고 물었더니 "안쪽으로 들어가서 해야 된다"라고 하더라. 출국 수속 밟고 들어가서 해야 하나보다 생각하고 들어갔더니, 2층 출국장에 'TAX REFUND'라고 쓰여진 부스가 있긴 있다. 근데 거길 갔더니 "여기 종이에 스탬프를 받아 와야 한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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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토세 공항 아이쇼핑 - 홋카이도 자전거 캠핑 여행 22해외여행/홋카이도 자전거여행 2016. 7. 15. 12:37
걸어갈 수 있는 공항은 걸어간다. 여행 마지막 날,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까지 걸어가면 차근차근 여행을 정리할 수 있어서 좋다. 이런저런 생각도 정리하면서 발바닥에 기운을 불어넣는다. 좋은 곳이었다면 다시 또 올 수 있기를 기원하며 좋은 기운을 내뿜고, 나빴던 곳이었다면 망해라 망해라 저주의 기운을 모두 뿜어버린다. 다행히도 홋카이도는 다시 오고 싶은 곳이었다. 여행지에서 친절하고 살갑고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기는 딱히 바라지 않는다. 그런 사람들을 만나려면 우선 나부터 그런 사람이 돼야 하는데, 틀렸어 이번 생은. 그저 가만 있으면 아무도 건드리지 않는 곳이라면 일단 플러스 점수를 준다. 공항 부지 안으로 한참 걸어 들어가면 '뉴 치토세 공항' 돌덩이가 보인다. 사실 여기는 입구에서 한참 걸어 들어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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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공항에서 시내 가는 방법해외여행 2016. 6. 10. 15:29
치앙마이 공항에서 님만해민이나 올드시티나 타패 같은 시내로 가는 방법은 몇 가지가 있다. 대략 몇 가지 방법들을 소개해보겠다. 여기서 소개하는 내용과 가격 등은 모두 2016년 6월 기준이다. 공항 택시 치앙마이 공항에선 가장 일반적인 교통수단이다. 외국인 뿐만 아니라 내국인들도 꽤 이용한다. 아무래도 비행 여정에 지쳐서 이것저것 더 따지고 움직일 기력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그냥 이걸 선택하는 경향도 있는 듯 하다. 공항 택시는 국제선 쪽으로 나오면 바로 부스가 보인다. 국제선을 탔다면 이런저런 검사 끝내고 나가면 바로 보인다. 부스는 두 개가 있는데, 어느 것이든 똑같다. 가격은 소형이 160바트. 소형이라고 하면 그냥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택시다. 소형을 잡아도 가끔 대형 밴이 오기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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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공항 걸어가기 - 님만해민 우유 게스트하우스 출발 1해외여행 2016. 6. 8. 13:11
태국 치앙마이는 공항과 시내가 가까운 편이다. 특히 '님만해민'에서는 수시로 이착륙하는 비행기가 아주 크게 보일 정도로 가깝다. 차를 타고 가도 얼마 되지 않는 거리이기도 하고, 실제로 지도를 봐도 대략 5 킬로미터 정도라고 나온다. 거리만 봐서는 걸어갈 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한 번 걸어가보기로 했다. 사실은 싼 중국 항공사 비행기표를 끊었더니 기내식이 너무 맛이 없었다. 그렇다고 안 먹을 순 없잖나, 이미 비싼 돈 내고 산 비행기표에 다 포함된 가격인데. 그런 맛 없는 기내식을 맛있게 먹기 위한 방법이 세 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공항까지 걸어가는 방법이고, 둘째는 공항까지 뛰어가는 거고 셋째는 공항까지 기어가는 것이다. 그럼 배가 출출해져서 돌덩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나는 그 중에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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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순간에 구국의 스튜어디스 - 네곰보, 콜롬보 국제공항, 스리랑카해외여행/스리랑카 2009 2015. 11. 12. 07:26
갈레에서 아쉬운 아침을 맞이하고 조용히 열쇠를 두고 숙소를 나왔다. 느릿느릿 걸어서 성곽을 빠져나와 시내로 향했다. 터미널 옆, 5층 규모였던가, 그리 높진 않았지만 그 주변에선 꽤 높은 건물이었고 나름 세련된 축에 속했던 쇼핑센터를 다시 들렀다. 마지막으로 마음에 들었던 빵을 사러 들어갔더니 점원이 반갑게 아는 척도 해 준다. 떠나기 영 아쉬워서 미적미적. 그래도 버스는 떠난다. 갈레에서 네곰보로 바로 가는 버스편이 없어서 일단 콜롬보를 들렀다가 네곰보로 갔다. 갈레에서 콜롬보까지는 큰 버스로 107루피. 대략 100킬로미터 정도 되는 거리인데 4시간 쯤 걸렸다. 길에서 손 드는 승객들을 다 태워주고 또 내려주고 하면서 갔기 때문. 콜롬보에서 네곰보까지는 47루피. 가까운 편이라 시간이 그리 많이 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