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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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동전 환전 은행 목록잡다구리 2018. 9. 26. 02:07
여행자 입장에서는 해외여행을 갔다오면 조금씩 동전이 남는데, 딱히 처리하기가 어려워 보관하다가 잃어버리기 일쑤다. 금융기관은 외국동전을 국내에서 소진하기도 어렵고, 지폐보다 무거워 운송비 등이 많이 들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취급하기 어렵다. 하지만 서비스 차원에서 시세보다 싼 가격으로 환전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더이상 사용하지 않겠다 싶은 동전이라면 근처 은행을 한 번 찾아가보자. 2018년 6월자로 은행연합회에 게시된 외국동전 환전 은행은 다음과 같다. 아래 표에서 가까운 곳을 찾아가면 된다. 주의할 점은, 외국동전을 한국 돈으로 바꿀 때는 대체로 50%의 가격만 쳐 준다는 점이다. 만약 현재 환율이 100엔에 1,000원이면, 100엔 짜리 동전을 500원으로 쳐 준다는 뜻이다. 따라서 손해를 보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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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동전을 던지지 맙시다웹툰일기/2008 2008. 5. 13. 23:16
심각한 인생 문제를 고민고민 하다가 정 해결책이 안 보일 때는 동전 던지기를 한다. 그만큼 고민했는 데도 적당한 길을 선택할 수 없다면, 둘 다 어느 정도의 타당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니까 어느 쪽이 되든 상관 없다는 생각. 그래서 이번에도 동전을 던졌는데, 서울숲에서 던졌다는 게 문제. 동전이 서울숲 흙바닥에 딱 꽂혀서 꼿꼿이 서 버렸다. 이걸 주위 사람들에게 말 하니 아무도 안 믿었다. 난 절대 웃으라고 한 얘기가 아닌데, 모두들 웃고... OTL 내 인생은 시트콤인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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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 원 짜리 보도블럭 해체 공사웹툰일기/2007 2007. 10. 29. 04:16
가만히 들고 가면 될 동전을 괜히 휙휙 던지면서 촐랑대다가 떨어뜨린 사체소녀. 그 동전을 공갈빵이 잡는다며 발로 밟았는데, 보도블럭 틈 사이로 쏙 들어가 버렸다. 거 참 신기하기도 하지... 교통카드로 어떻게 꺼내 보려 했지만 안 되는 상황. 잠깐 지켜보던 공갈빵이 보도블럭을 파 헤치더니... 결국 쑥 뽑아냈다. ㅡ0ㅡ;;; 어디 조용하고 어두운 뒷골목도 아니고, 사람 많이 지나다니는 길 한 복판에서... ㅠ.ㅠ 얘들아, 우리 조용히 좀 살자, 응? 응? 응??? ㅡ.ㅡ+++ p.s. 물론 보도블럭은 다시 표시 안 나게 잘 끼워 뒀어요~ 기물 파손 안 했어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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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으로 쇼를 했다, 쇼웹툰일기/2007 2007. 9. 27. 01:05
방바닥에 꽤 많은 동전들이 굴러다니고 있다. 정말 거짓말 하나도 안 보태고, 한 번 확 쓸어 담으면 한 움큼 잡힌다. ㅡ.ㅡ;;; 그래서 아무 생각 없이 한 움큼 쥐고는 동네 편의점에 담배 사러 갔다. 대강 은백색이면 백 원 짜리 겠거니 하고 세어서 줬다. (조명도 어두웠다) 편의점 알바가 한참을 보더니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뭐야? 동전으로 줘서 싫다 이거야?'라고 생각한 나. 이내 점원이 건네준 동전은... 가관이었다. 일본돈, 중국돈, 태국돈, 인도돈, 슬로바키아 돈 등등 섞여가지고는... ㅠ.ㅠ 결국 주머니에 넣어 간 동전 다 꺼내서 백 원 짜리만 골라 내는 쇼를 했다. (쇼 했으니 영화는 공짜니?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