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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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샤 PINK 3, 인도푸른바다저멀리 2007. 8. 26. 13:09
푸른 바다 저 멀리 PINK 3 0614 릭샤 요금은 흥정하기 따라 가격이 많이 달라진다. 그래도 사람들의 입으로 전해지는 평균적인 적정가가 있으니 타기 전에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바가지를 적게 쓸 수 있다. 그런데 너무 많이 깎아도 안 된다. 일단 깎는데로 깍아주고 태워도 주지만, 엉뚱한 곳으로 데려가기 때문. 실제로 어떤 사람은 적정가 30루피인 거리를 15루피로 깎아서 기뻐하며 탔는데, 내리라고 하는 곳이 어떤 쇼핑샵이었다고 한다. 오토릭샤가 주유소에서 기름 넣는 걸 본 적 있는데, 뭔가 복합적으로 섞인 듯 한 기름 비슷한 액체를 넣었다. 아마 그런 짝퉁 연료 때문에 매연이 심한 것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