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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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블로그 기자단 모집 - 서울미디어메이트가 인상적인 이유서울미디어메이트 2019. 1. 31. 18:22
서울시가 운영하는 블로그 기자단 '서울미디어메이트(Seoul Media Mate)'가 2019년에 활동할 블로거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4기 서울미디어메이트는 2019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12개월동안 활동한다. 서울시의 주요 정책과 각종 행사 등을 현장 취재해서 알리는 것이 주 활동 내용이며, 모집대상은 서울시에서 활동하는 블로거 중에서 일 방문자 수가 2,000명 이상인 블로그다. 아무래도 서울시의 여러 행사들을 현장 취재해야 하기 때문에, 서울에 거주는 하지 않더라도 직장이나 학교가 서울에 있거나 해서 서울에서 활동하는 사람이어야 활동에 지장이 없다. 그리고 일 방문자 수에 제한이 있는 만큼 프로로 대접을 해 주니, 조건이 맞는다면 한 번 지원해보자. - 모집기간 :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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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파워컨텐츠 베타서비스 - 검색 상단에 기업 블로그 광고IT 2014. 11. 4. 17:18
지난 10월 중순 쯤, 네이버는 '파워컨텐츠'라는 광고상품을 새롭게 내놓겠다고 공지를 했다. 지금 네이버 블로거들에게 나름 큰 이슈인 '파워컨텐츠'는, 기존 검색 광고인 '파워링크' 자리를 전후하여 배치될 새로운 광고 모델이다. '파워링크'가 홈페이지 등의 사이트로 연결하는 광고라면, '파워컨텐츠'는 블로그로 연결하는 광고다. 위 이미지 처럼, 지금 네이버에서 뭔가를 검색하면 키워드에 따라 화면 최상단에 광고가 나온다. '파워링크'라는 이름으로 나오는 이 광고는 주로 홈페이지, 사이트 등이 링크로 걸린다 (광고비도 꽤 크다는 소문). 바로 이 자리(혹은 아래)에 '파워컨텐츠'라는 새로운 광고 모델을 넣겠다는 것. 아래 이미지는 네이버 공지에 올라온 예시 이미지다. 공지에 따르면, 11월 20일부터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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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트위터 광고 글에 적용되는, 공정위의 '추천 보증 등에 관한 표시 광고 심사지침'IT 2014. 11. 4. 16:33
블로거들이 몇몇 업체들의 광고글을 써서, 해당 내용이 문제가 되어 광고주 업체들이 과징금 처분을 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공정위가 밝힌 '문제가 되는 부분'은, 블로그 글에 '경제적 대가를 받았다는 내용'을 확실히 표기하지 않았다는 것. 공정위(공정거래위원회)는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이라는 규정을 제정해서 적용하고 있는데, 올해(2014년) 6월에 이 지침을 개정해서 좀 더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다. 이전에는 대가를 받고 쓴 글은 이렇게만 쓰면 됐는데 이 글은 ㅇㅇ업체의 홍보용 글입니다. 개정 후엔 좀 더 구체적으로 쓰라며 아예 '표준 문구'를 정해주고 있다. 추천·보증 등의 대가로 현금, 물품 등을 지급받은 경우 ‘경제적 대가’ 또는 그에 상응하는 구체적인 표현(현금, 상품권, 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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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광고, 명확히 밝히지 않아서 해당 업체들 과징금 3억IT 2014. 11. 4. 15:32
어제, 몇몇 블로그들이 경제적 대가를 지급받고 글 쓴 것이 문제가 되어, 해당 업체들이 처벌을 받는다는 뉴스들이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정책브리핑' 사이트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블로거들에게 경제적 대가를 지급하고 그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4개 사업자를 시정조치했다고 한다. 시정조치 대상 사업자: * 오비맥주(주)-카스후레쉬 카스라이트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아우디A6 * (주)카페베네-카페베네 블랙스미스 * (주)씨티오커뮤니케이션-머시따쇼핑몰 출처: 정책브리핑 보도자료, ‘광고글 아닌 척’ 블로그 광고에 첫 제재 공정위(공정거래위원회) 보도자료를 보면 그 내역들이 좀 더 자세히 나온다. (출처: 공정거래위원회 보도자료, 4개 사업자의 블로그를 통한 기만적인 광고행위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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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핑턴포스트 처럼 인기 있는 글 쓰는 방법 4가지잡다구리 2014. 10. 25. 21:41
미국의 온라인에서 엄청난 인기를 끈 '허핑턴포스트'가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지도 어언...모르겠고. '허핑턴포스트 코리아'도 한국 온라인 시장에서 꽤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선진 문물은 배우고 익혀야겠기에, 뼈를 깎는 노력으로 허핑턴포스트 처럼 글 쓰기를 한 번 배워보자. 허핑턴포스트 처럼 인기 있는 글 쓰는 방법 5가지 1. 다른 사람들에게 공짜로 글 좀 써달라 한다. 싫다면 할 수 없고~ 허핑턴포스트에 기고하는 블로거들의 글은 모두 공짜다. 글에 대해 원고료 따위 지급하지 않는다. 미국에서 허핑턴포스트가 AOL에 팔리면서 큰 돈이 들어왔을 때, 블로거들이 '돈 내놔라'하며 소송을 냈다고 한다. 이에대해 허핑턴 회장은 "글 써달라고 강요한 적 없다"라고 했다. 허핑턴 회장은 "저희는 글을 달라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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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핑턴포스트 코리아'의 선진 글쓰기 기법을 배워보아요~ (블로그에 도움 될 듯)잡다구리 2014. 10. 25. 18:02
'허핑턴포스트'는 두 가지로 유명해요. 첫째는 언론기사 인용하기이고, 둘째는 기고하는 블로거들에게 원고료를 주지 않는다는 거죠. 그 회사 정책이니 딱히 뭐라 더이상 언급하지 않기로 해요~ 여기서는 그걸 탓하려는 게 아니거든요. 그럼 여기선 뭘 알아볼거냐~?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매체이기도 하고, 한국에서도 온라인에서 꽤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하니까, '허핑턴포스트 코리아'의 '선진 글쓰기 작법'을 배우려는 거에요. 아무래도 잘 쓰니까 인기도 많고 사람들도 많이 찾고 그러는 거겠죠? 좋은 건 배워야 하니까요~ (아잉 열심히 배우는 나~ 뿌잉뿌잉 o^^o) 일단 기사 하나를 보도록 해요. (원문: 서태지의 소격동, 과연 이런 의미일까 : '학원녹화사업'에서 '노무현' 사찰까지, 10월 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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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론에 나오는 뉴스가 왜 새롭지 않은지 알고 있다 - 트루맛쇼리뷰 2011. 7. 25. 19:55
나는 TV에 나오는 맛집이 왜 맛이 없는지 알고 있다 "나는 TV에 나오는 맛집이 왜 맛이 없는지 알고 있다". 영화는 이 짧은 나레이션 하나로 시작한다. 영화를 위해 그럴듯한 식당을 하나 차리고, 식당 여기저기에 카메라가 감춰진다. 그리고 진짜로 영업을 했고, 마침내 방송이 미끼를 덥썩 물었다. 홍보대행사와 브로커, 프로덕션 그리고 방송국. 맛집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좀 많은 사람들과 얽히게 된다. 그리고 뒷돈. 그 돈이 어디로 어떻게 흘러가는지는 정확히 추적하진 못했지만, 어쨌든 돈을 내라는 말과 함께 돈을 건낸 증거까지 확실히 확보한다. 촬영은 한 편의 코미디다. '트루맛쇼'에서 미리 준비한 가짜 손님들을 방송국에서 섭외해 데려다 놨다. 제법 대본까지 있고, 즉석에서 연기 지도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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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기자와 파워블로거의 대화취재파일 2011. 7. 22. 18:57
2주 전, 한 언론사 기자와 파워블로거 다섯 명이 대담을 가졌다. 원래는 기자가 인터뷰를 하고 싶다고 해서 어렵게 이루어진 자리였지만, 이번 기회에 (메이저급) 언론사 기자의 생각도 들어보자 해서 쌍방간 인터뷰가 됐다. 각자 마실 커피는 스스로 사 마시는 진풍경이 펼쳐진 만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들을 비롯한 민감한 내용들이 오갔다. 따라서 기자를 비롯한 모든 블로거들은 익명으로 처리하겠다. 또한 아주 민감한 내용이라 판단되는 것은 삭제하거나 늬앙스만을 전달하겠다. '주'라고 표기된 부분은 내 사견을 이야기 한 부분이므로 오해 마시기 바란다. 그리고 모든 대화를 익명으로 처리하는 만큼, 시각적으로 주목을 끌만 한 사진자료를 게시할 수 없다. 그렇다고 텍스트만 주르륵 있으면 미관 상 갑갑해 보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