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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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산타클로스 내 방에 3D AR로 오셨네, 구글의 산타 종합 선물IT 2019. 12. 24. 22:39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서 구글이 또 이상한(?) 것을 만들었다. 스마트폰으로 내 방에서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를 볼 수 있는 증강현실(AR)과 '산타추적기'이다. 어릴때 하루쯤 울어서 산타에게 선물 한 번 못 받았지만, 분위기에 휩쓸려 또 산타를 외치는 크리스마스에 소소한 재미를 느껴보자. 거대 산타 증강현실 산타클로스가 마치 내 방 혹은 내 근처에 서 있는 것 처럼 느낄 수 있는 3D AR(증강현실). 사진 찍어줄 사람이 있다면 산타 옆에서 함께 사진을 찍은 것 같은 연출도 할 수 있다. 먼저, '구글(Google) 앱'을 실행한다. 웹브라우저에서 해도 되는데 어차피 앱을 실행한다. 안드로이드 폰이라면 대부분 'Google'이라는 이름의, 커다란 G자 아이콘 앱이 있을 테다. 산타 AR을 실행하려면 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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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할배는 좌빨이라오웹툰일기/2009 2009. 12. 25. 22:04
올해는 번화가를 나가봐도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안 났다. 크리스마스를 즐기진 않지만, 상황을 모니터링(?) 할 필요는 있기 때문에, 그래도 이런 날엔 번화가에 나가서 민심을(?) 살펴 보는데, 영 아니네... 전세계적인 경제위기 때문에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바람직한 분위기라고 봄. 크리스마스를 기회삼아 매출을 올리려는 상업주의는 냉담하게 반응해 줘야 함. ...이라고 말은 하지만, 그래도 아마 매출은 꽤 올랐을 듯. 나와는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들도 많으니까. 이 모두가 대단하신 분들이 최근들어 자주 언급하시는 '신 자유주의 체제 하의 무한경쟁' 때문이지요. 자기네들이 무슨 말을 지껄이는지 이해하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신 자유주의에 적응 못 하거나, 무한경쟁에서 낙오된 사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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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 할아버지는 우는 애들에겐 선물 안 줘웹툰일기/2007 2007. 12. 26. 12:58
최근 스웨덴의 엔지니어링 컨설팅 회사인 스웨코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산타클로스는 48시간 내에 전 세계 25억 가구를 방문하여 선물을 주어야 하는데, 이 때 한 집당 소요시간은 34마이크로초라고 한다. (1마이크로초는 백만분의 1초) 또한 썰매를 끄는 사슴들도 초당 5,800 킬로미터로 날아야 한다고 한다. (그림에서 빛의 속도라는 말은 좀 과장되었음. 빛의 속도는 약 30만 킬로미터.) 선물의 무게도 엄청나고, 초음속으로 날아야 하기 때문에, 배달을 시작하자마자 썰매가 불 붙고 기화해 버릴 거라는 설도 있는데... ㅡ.ㅡ;;; 그렇게 따지면 불가능하지만, 일 년 동안 한 번도 안 운 애들만 준다고 생각하면, 방문해야 할 가구 수도 엄청 줄어들고, 충분히 현실적인 수치가 나오지 않을까? 그러니까 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