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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제주 배편 관련 정보 - 운임, 시간, 터미널, 예매 등잡다구리 2017. 1. 6. 15:39
부산, 제주 배편(여객선)이 운항중이다. '동북아카페리'라는 회사에서 '블루스타호'와 '레드스타호' 두 척을 투입하여 매일 부산-제주를 오가고 있다. 제주도로 가는 항공기가 싸게 많이 나오고 있지만, 여러가지 상황으로 배를 타면 좋을 때가 있다. 특히 자전거를 들고 가면 비행기보다는 배가 훨씬 간편하다. 포장 같은 것 안 해도 되고. 물론 바닷바람에 부식 될 염려가 있고, 부산항까지 들고 가는 수고를 해야 하지만, 잘 따져봐서 좋은 걸로 선택하면 된다. 부산 제주 배편 운항시간, 운임 블루스타, 레드스타 운항시간을 따로 내걸어놨지만, 싼 객식 찾는 승객 입장에서는 두 개를 구분하지 않아도 된다. 그래서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저녁에 출발한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운항시간을 간단히 표기하면 이렇다. 부산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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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제주 배편 운항 재개, 시간 및 운임잡다구리 2016. 7. 23. 14:56
부산-제주 카페리 배편 운항이 재개된다. 이 구간 배편은 경영난으로 근 1년 간 중단됐었다. '동북아 카페리'라는 회사는 2016년 7월 20일부터 부산-제주 간 카페리 운항을 재개하려고 했지만, 부두 배정 문제로 운항이 연기됐다. 대략 7월 말 쯤부터는 운항을 할 수 있을 거라고 한다. 이미 운항 시간표와 요금 등은 공개했으니, 일단 참고하도록 하자. (동북아 카페리 홈페이지 이미지) '부산-제주' 배편은 블루스타호, 레드스타호 두 개로 운항한다. 두 개 배편의 시간표가 따로 작성되어 있지만, 승객 입장에선 뭘 타든 시간 상으론 별 상관이 없다. 따라서 부산-제주 배편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오후 7시에 있다고 기억해두면 되겠다. 오후 7시에 출발한 배는 다음날 아침 7시에 도착하니 하룻밤을 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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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알파고 경기 일정과 생중계 채널 등웹툰일기/2011~ 2016. 3. 9. 03:07
* 이세돌 vs 알파고 경기일정 1: 2016.03.09(수) 13:00 2: 2016.03.10(목) 13:00 3: 2016.03.12(토) 13:00 4: 2016.03.13(일) 13:00 5: 2016.03.15(화) 13:00 대국은 바둑TV, 에브리온TV 채널 90번, 사이버오로 등에서 생중계 된다고 한다. 유튜브에서도 구글 딥마인드 팀 채널로 생중계 된다. > DeepMind 유튜브 채널 (경기 생중계 방송 채널) (영어) > 바둑TV 유튜브 생중계 (한국어) (이미지: 구글 딥마인드 알파고 홈페이지) * 잡다한 이야기 세기의 대결이라며 말 그대로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세돌 9단과 알파고 바둑 인공지능의 대결. 이 행사 때문에 구글 지주회사인 에릭 슈밋 알파벳 회장도 이미 들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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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도 없고 돈도 없고 빌어먹을 세상 - 영화 인 타임 In Time리뷰 2011. 10. 30. 05:49
갑갑한 일상에 지쳐 몸이 점점 축나고 있다는 걸 느끼고 운동 겸 산책 겸 동네를 배회하다가, 문득 배가 고파져 주머니를 뒤져보니 나오는 돈 천 원. 편의점에 들어가 삼각김밥을 사고, 바로 옆에 극장 건물 출입문에 놓여진 팜플렛들을 살펴보다가 눈에 띈 영화 '인 타임 (In Time)'. 개봉한지 며칠 됐지만, 그 때까지 이 영화의 존재조차 모르고 있었던 상황에, '시간을 화폐로 이용하는 미래'라는 설정에 끌려서 바로 그날 밤 심야영화로 봤다. 일단 이 영화의 감독인 '앤드류 니콜'은 영화 시몬, 터미널, 그리고 특히 '로드 오브 워(Lord of war)'로 인상 깊었던 사람이기에 별 망설임 없이 선택. 남자 주인공이 저스틴 팀버레이크라는 점이 조금 걸렸지만, 그래도 이제 엔싱크 때를 벗어나 많은 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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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피랑 블루스 - 사라져버린 것들에 대한 기억 2국내여행/경상도 2010. 5. 23. 20:24
'동피랑'은 '동쪽에 있는 비랑'이라는 뜻으로, 비랑은 비탈의 사투리다. 즉, 동피랑은 그저 '동쪽에 있는 비탈'이라는 단순한 의미의 산동네일 뿐이다. 이 지역은 옛부터 강구항에 일하러 온 가난한 사람들이 거주하던 가난한 동네였다. 삼십 년 전만 해도 한 사람이 겨우 지나다닐 정도의 좁고 가파른 골목길들이 실핏줄처럼 어지럽게 펼쳐져 있었다 한다. 뜨내기들도 많았기에 동네 분위기도 험악했고, 돈 벌어 떠나기만을 바라는 동네였다 한다. 그런 동네인만큼 세월이 지나면서 재개발 계획이 수차례 나왔는데, 실제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을 부지와 집들을 시에서 사들이기도 했다. 그러던 중 통영의 시민단체인 '푸른통영21'과, 그와 뜻을 같이한 통영시와 통영교육청, 그리고 대학, 다른 시민단체 등이 모였다. 그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