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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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 장관과 아이패드웹툰일기/2010 2010. 4. 27. 20:28
지난 26일, 유인촌 문화관광부 장관이 '전자출판산업 육성'을 골자로 한 브리핑에 아이패드(iPad)를 들고 나왔다. 이 장면을 찍은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중앙전파관리소는 항의 전화가 빗발쳤다. 아이패드는 그 때까지만 해도 전파인증을 받지 않은 기기라 원칙적으로 국내 사용이 금지된 품목이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방통위에서는 판매 목적으로 국내 반입을 전면 금지시켰고, 세관에서는 소포로 배송되는 물량을 전량 반입금지시켰다. 개인적 용도로 배송된다 하더라도, 그걸 알 방법이 없다는 이유에서였다. 하지만 유장관 사건(?)이 있기 전에도 개인용도로 한 대를 휴대해서 들고 들어오는 것은 가능했다. 휴대해서 들고 들어올 때 개인용도라는 것을 알리려면, 아이패드의 박스가 개봉된 상태여야한다. 다른 물품들도 다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