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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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3 (뉴 아이패드)의 의미웹툰일기/2011~ 2012. 3. 8. 18:31
애플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일 년에 한 개, 많아야 두 개 정도 내놓는 건 그들이 게을러서가 아니다. 만약 부품 하나가 새로운 기술로 새롭게 나올 때마다 제품에 적용했다면, 애플 역시도 수많은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었을 테다. 하지만 그들은 소비자들의 업그레이드 욕망을 그때그때 채워주기보다는, 슬로우 슬로우 퀵퀵 전략을 선택했다. 어쩌면 '아이패드3 (뉴 아이패드)'에도 미처 들어가지 못 한 새로운 기능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때로는 모든 카드를 다 보여주는 것보다, 시장이 따라올 수 있도록 하나씩 하나씩 징검다리를 놓아줄 필요가 있다. 초기 아이폰을 발표한 이후 애플은 계속 그런 스텝을 잘 밟아왔고, 이번에도 예외가 아니었다. 그래픽 기능이 향상된 새로운 CPU와, 화질이 좋아진 카메라,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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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3 나오면 사야지 ~~~웹툰일기/2011~ 2011. 9. 9. 16:53
아이패드 3을 가지려면 우선 돈부터 가져야 한다. 옛말에 이런 말이 있지; 돈 나고 아이패드 났지, 아이패드 나고 돈 났냐. 그러니까 돈이 먼저. 아아, 아이패드도 가지고, 아이폰도 가지고, 거기다 노트북에 DSLR까지 모두 가진 부자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 세상은 이제 디지털 부르주아들의 세상. 나만 빼고 점점 살기 좋아지고 있는 게 맞나봐. 이제 가난뱅이 컨셉도 극소수 한테만 먹히겠는 걸. 세상에 부자들이 이렇게 많아서야...흑흑ㅠ.ㅠ 어쨌든 예약구매 하겠음! 아이패드3 나오면, 아이패드1을 10만 원에 구입 하겠음! ㅡㅅ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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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애플의 차이웹툰일기/2011~ 2011. 3. 3. 20:33
텔레비전 분해해서 재조립하며 배운 기술로, 좀 더 좋은 기능을 넣어, 좀 더 값싸게 공급해서 시장을 재패하던 시절은 이제 끝났다. 비슷한 컨셉으로, 비슷한 기술력으로 얼마나 더 버틸까. 잡스의 신변에 이상이 생기기만을 바라고 있을 텐가. 마케팅 비용의 30%만 뚝 떼서 인문학에 투자했으면 싶다. 이제부터라도 차라리 문화인류학에 열심히 투자해서, 부쉬맨들이 사용하기 쉬운 기기를 '남다른 컨셉으로, 창의적으로' 만들어 내 보는 것은 어떤가. 아직도 기술력의 차이일 뿐이라고 치부하고 넘긴다면, 정말 대책 없다. p.s. 말이 많아서 말인데, 여기서 인문학 투자는 조크임. 페이크랄까.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 인문학 발전을 위해 기부를 한다면 좋은 일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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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사러 갔다웹툰일기/2011~ 2011. 1. 7. 18:43
사랑하는 이여 내 죽으면 아이패드 날 위해 사지 마세요 무덤가에 스마트폰 놓지 마시고 아무것도 놓지 마세요 - 송골매, 사랑하는 이여 내 죽으면 일부 개사 * 코엑스 픽스딕스를 갔다. 안에는 아이패드가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한시간을 만지작거렸다. 좀 더 두고 생각해봐야겠다. 그냥 나왔다. * 코엑스에 사람 만날 일이 있어 갔다. 가는데 픽스딕스가 보였다. 안에는 아이패드가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십 오분 만지작거렸다. 좀 더 두고 생각해봐야겠다. 그냥 나왔다. * 코엑스에 전시회 있어서 갔다. 가는데 픽스딕스가 보였다. 안에는 아이패드가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한시간 만지작거렸다. 좀 더 두고 생각해봐야겠다. 그냥 나왔다. 피곤해서 전시회는 안 봤다. * 공짜표가 생겨서 코엑스 메가박스에 영화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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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를 살까, 갤럭시탭을 살까.웹툰일기/2010 2010. 12. 29. 15:06
휴대전화기가 스마트폰으로 세대교체 하면서, 핸드폰은 이제 제조업체 내에서 한 번에 다 만드는 영역을 벗어났다. 그 한계를 인정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마치 냉장고나 세탁기처럼 만들려고 하니 무리수를 둘 수 밖에 없는 것 아닐까. 옛날 8비트 컴퓨터 시절에 컴퓨터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일체형이었다. 운영체제(OS)를 설치한다는 개념 없이, 그냥 롬(ROM)에 심어져 나왔다. 건드릴 수 있는 건 응용프로그램(Application) 뿐이었다. 지금의 스마트폰은 그 때와 비슷하다. 시대가 변하고, 기술이 발전하면서, 8비트 컴퓨터가 조금 작아졌다고 생각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미 시대는 8비트를 넘어섰고, 기술의 발전은 빛과 같은 속도로 하루하루 달라지고 있다. 그 때처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일체형 피씨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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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어디서 살까, 애플스토어? KT? (요금, 가격 비교)IT 2010. 12. 13. 13:31
아이패드를 갖고 싶지만 비싸서 선뜻 지르지 못하고, 벼르고 또 벼르는 중. 어쨌든 조금이라도 싸게 사는 것이 좋으니까, 나름 고민하고 비교해 보던 것을 한 번 정리해 보려 한다. 혹시나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이 있다면 도움이 되길 바라고, 글 중에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 질문 하지 말고 검색 하기 바란다. 최근 갤럭시탭에 대해서도 몇몇 문의가 들어왔다. 하지만 갤럭시탭은 공짜로 준다면 가지고 다니겠지만, 내 돈 내고 살 생각은 전혀 없기 때문에 아예 고려하지 않는다. ● 애플스토어 iPad WiFi 모델 구입 ● KT에서 iPad 3G 모델 + 요금제로 구입 ● 애플스토어 iPad 3G 모델 + KT 데이터 쉐어링 ● 애플스토어 iPad 3G 모델 + SKT 데이터 쉐어링 ● 가난한 자의 대안? K-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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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iPad WiFi 모델을 일본 애플스토어에서 사는건 어떨까IT 2010. 11. 19. 12:15
이 글을 읽어볼 가치가 있는 사람은 아래와 같다. 1. iPad WiFi 모델을 살 계획인 사람. 2. 자신이나 지인이 일본에 갔다올 일이 있는 사람. 3. 지인에게 구매를 맡길 경우, 그넘이 먹고 튀지 않으리라는 확신이 있는 사람. 3G 모델을 사려고 결심했거나, 일본에 직접, 혹은 지인을 통해 가서 살 수 없는 사람은 더 읽어 볼 필요 없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일본에는 도쿄, 오사카 등에 애플스토어가 있다. 일본 애플스토어에서는 iPad Wi-Fi 버전을 아래와 같은 가격으로 판매중이다. (http://store.apple.com/jp/browse/home/shop_ipad/family/ipad) 자, 계산 들어가보자. 일단, 우리나라, KT에서 발표한 가격은 이렇다. * KT iPad W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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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얼마를 내면 아이패드를 살 수 있나 - 아이패트 요금 정리IT 2010. 11. 18. 16:55
지난 11월 17일, KT가 드디어 애플 아이패드(iPad) 사전 예약 접수를 받기 시작했다. 이와 동시에 그동안 인터넷에 떠돌던 정체불명의 가격표들을 뒤로하고, 새로운 가격표도 제시했다. 그런데 이 가격표가 언뜻 봐서는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는 것이 문제다. 한마디로, '대체 내가 한달에 내야하는 금액이 얼마인가'를 딱 보고 알 수 없다는 게 문제다. 나 역시도 아이패드를 몹시도 갖고 싶어하는 사람인데, 안타깝게도 자금 사정이 좋지 않아서, 이런것 하나 지르려면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내 나름대로 분석하고 해석한 가격을 적어 보겠다. KT 측에 문의한 것 없이 혼자 인터넷 뒤지고, 주위 핸드폰 사업 하는 사람들에게 문의하고 해서 해석 해 본 것이니, 자잘한 오류가 있을지도 모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