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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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5000원 이하 알뜰폰 유심 요금제 비교표IT 2018. 12. 24. 06:12
앞에 쓴, '월 5천 원 이하 알뜰폰 요금제' 글을 토대로 표를 만들었다. 이것 까지는 안 하려고 했는데, 내가 보기 불편해서 하고야 말았다. 아이고 이게 뭐 하는 짓인지. 하다보니 5천 원을 살짝 넘는 것도 있다. 조건이 좋아서 포함시켰다. 모두 부가세 포함 가격인데, 어쩌면 약간 오류가 있을 수도 있다. 요금 단위는 원, 통화 단위는 분, 문자는 건, 데이터 기본 단위는 메가바이트(MB)이다. 월 요금 5000원 이하 알뜰폰 요금제 비교표. 요금 통화 문자 데이터 아이즈모바일 LTE 올인원 04 4950 30 30 30 LTE 알뜰 올인원 04 4400 50 25 0 티플러스 천사요금제 0 0 0 100 6개월 후 552원 음성천사 2배 3304 50 0 500 데이터천사 2배+ 5504 30 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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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월 5천원 이하 요금제 비교IT 2018. 12. 24. 01:33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메이저 이통사 3사 최저요금을 사용하는 것이, 알뜰폰보다 현실적으로 나았다. 가격 비싸고 혜택 없지만, 2년 약정을 걸면 공짜로 주는 새 핸드폰으로 기기변경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약정이 싫어서 자급제 폰을 사용하려해도 종류도 별로 없고, 너무 비싸서 가난뱅이는 차마 엄두를 낼 수 없었다. 하지만 이제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 중국제 싼 핸드폰들을 살 수 있는 길이 많이 열렸고, 사용자들도 많아져서 정보도 많이 유통되기 때문에, 간단한 문제는 검색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물론 여전히 해외 직구를 해서 운이 안 좋아서 불량품이 걸리면, 해결하는데 시간과 노력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는 흠이 있지만, 대충 어떻게 되겠지 정신으로 헤쳐나갈 수 있을 정도다. 그래서 약정 끝난 김에 알뜰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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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장기 여행, 이민, 출장, 워홀 등 장기 체류 시 본인인증 용 알뜰폰 요금제IT 2018. 12. 23. 18:40
해외 장기 여행을 가거나, 워홀, 이민, 취업 등 해외 장기 체류를 할 경우, 핸드폰을 살려놔야 하는데 요금이 부담스럽다. 핸드폰을 살려놔야 인터넷 뱅킹 등 이것저것을 할 수 있어서, 예전에는 눈물을 머금고 월 만 원이 조금 넘는 요금을 꼬박꼬박 내기도 했다. 하지만 해외 장기 여행이나 워킹홀리데이 하면서는 매월 1만 원 돈도 아쉬울 때가 많다. 이제 알뜰폰이 있어서 적은 금액으로도 핸드폰을 살려놓을 수 있다. 거의 휴대폰 본인인증 전용 기기로만 사용하면 매월 몇천 원 정도로 회선 유지를 할 수 있다. 굳이 메이저 통신사를 이용할 필요가 없다면, 알뜰폰으로 이동하고 나가도록 하자. 해외 여행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본인인증 전용으로만 사용할 도구가 필요하다면 생각해 볼 수 있다. (알뜰폰도 식후경)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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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제로요금제, 0원 요금제 정리IT 2018. 12. 23. 18:12
아주 적은 통화량으로 휴대전화를 이용하거나, 세컨폰 용 유심이 필요하거나, 본인인증 용으로 핸드폰을 사용한다면, 알뜰폰 제로요금제 사용을 생각해보자. 요즘은 이런저런 조건이 붙어서 조금 귀찮기는 하다. 그래도 메이저 이통3사(SKT, KT, LGU+)의 가장 싼 표준요금제가 월 1만 원이 넘는 것을 생각하면, 약간의 귀찮음을 극복하면 1년에 12만 원에서 15만 원 정도를 절약할 수 있다. 에넥스텔레콤, A Zero 0원 요금제로 유명한 에넥스텔레콤. 제약조건이 붙는 바람에 조금 귀찮아졌다. A Zero 요금제는 월 요금 0원에 음성 50분을 무료로 준다. 하지만, 매월 10분 이상 음성발신 이력이 없으면 직권해지 된다. 매월 50분 무료통화라서, 10분 이상을 통화한다해도 0원을 유지할 수 있다. 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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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업체가 망하면 가입자는 어떻게 될까 - 알뜰폰 가입을 망설이는 이유IT 2018. 12. 13. 15:34
호랑이는 죽어서 호랑이 연고를 남기고, 사람은 죽먹고 힘을 남기는데, 알뜰폰은 죽으면 어떻게 될까. 알뜰폰 가입을 망설이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거다. SKT, KT, LGT 같은 대형 이통사 중 하나가 망하면, 크게 이슈가 되고 국가에서도 뭔가 대책을 내놓고 할 테다. 하지만 알뜰폰은 작은 규모의 업체들이 많다. 상대적으로 어느 순간 사업을 접을 확률도 그만큼 높다. 처음에 우체국 알뜰폰이 나왔을 때는 우체국이 책임을 지는 건 줄 알고 달려간 사람들도 있었지만, 이젠 그게 아니라는 것을 안다. 그렇다면 알뜰폰 업체가 망하면 어떻게 되는 걸까. 홈플러스 알뜰폰 서비스 종료 이야기 마침 예가 하나 있어서 간단히 조사해봤다. 알뜰폰이라는 이름보다 MVNO라는 이름이 쓰였던 초창기에, 홈플러스에서 '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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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비 부담 크면서 알뜰폰 안 쓰는 이유와, 통신비 인하 느낌을 위한 방안IT 2017. 8. 8. 18:07
잡다하게 한 번 쏟아놓아보자. 나 역시도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고, 호기심용으로 알뜰폰도 하나 개통해놓고 있지만, 메인 폰을 알뜰폰으로 바꾸는 건 주저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도 나 같을까 싶어서 찾아봤더니, 이런 기사가 나왔다. > '월통신비 5~10만원'부담 크다면서.. 알뜰폰 안쓰는 이유 (디지털타임스, 2017.02.14) 기사에는 녹색소비자연대와 국회의원이 1천 명을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해서 결과를 내놓았다고 하는데, 아무리 찾아도 원본 결과물은 찾을 수 없었다. 기사에서 언급한 보고서 내용을 대략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 월평균 휴대전화 통신비 - 5만~10만원 38.6% - 3만~5만원 37.0% - 10만원 이상이 4.9%. * 알뜰폰 이용자의 경우 1만~3만원을 쓰는 소비자가 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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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넥스 텔레콤 A 제로 요금제, 50분 무료통화만 사용하면 진짜로 0원이더라IT 2016. 5. 12. 13:21
올해 초에 우체국 알뜰폰으로 '에넥스 텔레콤'의 'A ZERO (제로)' 요금제에 가입했다. '유심 개통'이라고 해서, 가입서 써 내고 유심만 받는 형태였다. 우체국에서 바로 유심을 받았고, 바로 집에서 뒹굴고 있던 핸드폰(공기계)에 유심을 꽂아 썼다. 사실 나 역시도 처음엔 긴가민가 했다. A제로 요금제는 기본요금 없이 매월 50분 무료통화를 주는 요금제인데, 그럼 매월 50분 무료통화만 쓰면 요금을 한 푼도 안 내도 된다는 계산이 나오기 때문이다. 세상이 험하니 나처럼 '이게 과연 진짜냐'하고 의심하는 분들도 꽤 많았기에, 이제 4개월 조금 넘게 쓰고 있는 와중에 테스트 결과를 공개하겠다. 결론만 말 하면, 진짜다. 매월 50분 무료통화만 사용한다면 돈 한 푼 안 내도 된다. 우선 2월에 청구된 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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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알뜰폰, 0원 요금제 가입 사용기 - 에넥스텔레콤 A제로 요금제IT 2016. 1. 11. 16:02
연초부터 신규 상품을 내놔서 핫이슈였던 우체국 알뜰폰. 싼 요금제가 많이 나와서 그런지 4일부터 8일까지 닫세만에 약 4만 명이 가입했다 한다. 그 중에서도 온라인에서도 사람들 관심이 집중됐던 에넥스텔레콤의 'A제로 요금제'는 닷세동안 약 1만 5천 명이 가입했다고. 우체국 알뜰폰에 신규로 가입한 사람들 중 약 40%가 'A제로 요금제'에 가입했다고 볼 수 있다. A제로 요금제는 월 기본 요금이 0원이면서, 매월 무료통화 50분을 준다고 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상품이다. 즉, 매월 50분을 공짜로 쓸 수 있는 것. (최근 A모바일로 이름을 바꾼 에넥스텔레콤 홈페이지) 알뜰폰에 관심이 있었던 차에 이런 요금제가 나왔길래 나도 이번 기회에 'A제로 요금제'에 가입해봤다.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그런지 우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