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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출국장 혼잡도 체크 & 탑승구 위치 찾기잡다구리 2017. 7. 6. 21:29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려 할 때, 출국장 입구에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어서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있다. 때때로 안내원들이 저쪽으로 가면 대기인원이 적어서 더 빨리 들어갈 수 있다고 안내해주지만, 막상 가보면 또 긴 줄이 있고 또 다른 곳으로 가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불편함을 겪지 않으려면 항공권 발권 이후에 출국장으로 가기 전에 미리 검색만 한 번 해보도록 하자. 어느 게이트로 가는 것이 좋을지 대략 판단할 수 있다. 인천공항 출국장 대기인원 현황 알아보기 네이버에서 검색 한 번만 하면 인천공항 출국장 대기인원 현황을 실시간으로 체크해볼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로 이 서비스는, 출국장에서 보안검색대까지의 실시간 대기인원을 보여준다. 검색 한 번으로 긴 줄을 피해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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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10, assistive touch 기능을 안드로이드 폰에서 사용하기IT 2016. 9. 20. 17:16
애플이 iOS 10을 배포하면서 아이폰에서 뭔가 이것저것 신기한 게 되기 시작했다. iOS10이 좀 문제가 있다는 말도 나와서 업그레이드를 망설이는 유저도 있다고 하는데, 가진게 구형 아이폰 밖에 없어서 업그레이드가 아예 안 되는 사람에겐 그림의 떡이다. 물론 아이폰 없는 사람들에게도 그렇고. 어쨌든 iOS 10에서 관심을 좀 받고 있는 기능 중 하나가 'assistive touch'다. 한국말로 번역하기 애매한지 아예 메뉴에 영어 그대로 표기해 놓은 새로운 무언가다. 굳이 한국말로 번역하자면 '도움이 되는 건드림' 정도 (역시 이상하긴 이상하군). '어시스티브 터치 (assistive touch)'를 안드로이드에서도 사용해 볼 수 있다. 구글 플래이에 들어가서 앱만 하나 깔면 된다. 물론 아이폰 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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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이버보안센터, 포켓몬고 게임 사용시 주의사항IT 2016. 7. 22. 14:22
일본에서 포켓몬고가 출시됐다. 그 이전에 일본 사이버보안센터(NISC)는 포켓몬고 사용시 주의사항을 배포했다. 아무래도 미국, 호주 쪽에서 포켓몬고 관련해서 이런저런 사건, 사고가 있었던 걸 종합해서 작성한 게 아닌가 싶다. 이런 것을 한국 정부나 지방정부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국내 유저들에게도 도움이 될만 할 것으로 보여서 한 번 소개해보겠다. "내각 사이버보안센터에서 포켓몬 트레이너 모두에게 부탁"이라는 제목으로 pdf 파일로 배포되고 있는 문서다. 아기자기한 그림이 먼저 눈에 띄지만, 그것보다 인증서가 첨부되었다는 것이 눈길을 끌었다. 한국 정부의 pdf 배포 문서에 이런 걸 본 적이 있었던가 싶기도 하고. 어쨌든 부분부분 한 번 살펴보자. 1. 개인정보를 지키자 (게임에)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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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기상정보 데이터 사용하려면 이제 일반인도 사용료 내야 한다고웹툰일기/2011~ 2015. 3. 11. 15:49
추가) 기상청 날씨 데이터는 기존에 무료로 제공되던 것은 그대로 무료로 제공된다고 한다. 유료로 제공되는 것은 기존 기상 관련 업체들에게 유료로 제공하던 데이터들을 일반에게도 유료로 제공하려는 것이라고 함. 기상청이 날씨 데이터를 유료로 제공하는 까닭 (블로터) ********************** 올 8월부터 기상청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이용하려면 일반 국민들도 사용료를 내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미 기상산업진흥법 하위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 상태. 이제 곧 기상청에서 기상정보 데이터를 제공 받으려면 민간사업자와 같은 수준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기본자료 한 달 수수료가 10만 원. 그 외 자료들은 항목에 따라 또 수수료가 붙는다. 그리고 기상청에서 받은 기상정보를 제공할 때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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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한국 IT의 미래, 그리고 우리웹툰일기/2010 2010. 1. 11. 08:55
어쩌다 보니 스마트 폰 관련 만화를 계속 그리게 됐네요. 사람들 참 이상해요, 저는 이런 만화 재미 없는데, 왜 열광(?)하는지... ㅡㅅㅡ; 반응들을 보니까, 그 동안 이통사에 맺힌 한이 참 많더군요. 그만큼 우리나라 이통사들이 지금까지 고객들에게 횡포를 부렸다는 뜻이겠죠. 아이폰과 한국 IT 시리즈는 이제 정말 이걸로 끝이에요. (그 동네에) '병 줬으니 약도 줘야겠지?' 해서 만든 거니까요. 대하 장편 만화(?)의 마지막 글은 여러분들께 띄우는 편지 형태로 하겠습니다. 이통사, 제조사 등 업체 관계자 분들께: 제가 무슨 대단한 애국자인 건 아니지만, 이왕이면 한국 기업들이 잘 됐으면 좋겠어요. 해외에서 한국 기업들이 선전하고 있는 모습을 볼 때면 저도 모르게 어깨에 힘이 들어가기도 하니까요.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