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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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형 저가 스마트폰 정리 - 비타폰, 아쿠오스 S3, 홍미노트 5 등IT 2018. 11. 21. 16:30
요즘 싸게 구할 수 있는 보급형 저가 스마트폰들을 알아봤다. 싼 가격으로 핸드폰을 바꾸거나, 2년 약정으로 거의 0원으로 새 휴대폰을 마련할 목적이라면 한 번 비교해보자. 비교 대상 핸드폰은 대략 아래에 나오는 것들이다. 이 스마트폰들의 주요 사양은 아래 표로 대략 비교해 볼 수 있다. 2년 약정이면 거의 0원으로 구할 수 있어서 엘지 X4를 넣기는 했지만, 다른 것들에 비해서 사양이 좀 떨어져서 매력이 없다. 세가지 중에 선택하면 될 텐데, 출고가는 위약금을 물어낼 때 기준 금액이 되므로, 약정을 다 채우기 힘들겠다 예상되면 출고가도 생각해봐야 한다. 비타폰, ZTE-V9VITA 출시 이름은 ZTE Blade V9 Vita. 한국에서 SKT가 단독 출시하면서 비타폰이라는 이름으로 내놨다. 10만 원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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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 라디오 수신되는 스마트폰IT 2017. 8. 13. 19:48
LG 스마트폰 중 일부는 이미 라디오 기능이 되는 것이 있다. 그 중 하나가 '밴드플레이', LG-F570S 모델이다. 밴드플레이 스마트폰은 2015년 6월 출시된 보급형 스마트폰이고, SKT 전용 기종이다. 그러니까 이때 출시된 폰인데도 라디오 기능이 되는 것이 있다는 뜻 되겠다. 확실히 하기 위해서 와이파이, 데이터, 블루투스 모두 OFF 했다. 즉, 전화통화 기능 외에 외부와 통신하는 기능을 모두 차단한 상태다. FM 라디오를 수신하려면 이어폰을 꽂아야 한다. 이어폰이 안테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걸 꽂지 않으면 아예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 참고로 밴드플레이가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했다며 출시됐는데, 그래서 이어폰도 좋은거 준다고 강조했었다. 사실 엄청나게 큰 차이는 느껴지지 않는다. 보급형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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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OTG, 외장하드 = 노트북 없이 간편하게 여행갈 수 있다IT 2015. 12. 22. 19:47
최근 여행할 때 가장 골칫거리가 외장하드다. 카메라로 사진은 잔뜩 찍었는데, 그걸 다 SD카드에 담아둘 수 없으니까 백업을 해야 하는거다. 근데 외장하드를 돌리려면 노트북 혹은 넷북이 필요하다. 물론 현지에서 남의 컴퓨터 잠깐 이용해서 백업을 할 수도 있다. 그런데 이게 삐까번쩍한 도시가 아니라 어느 산골 오지 같은 데를 가면 이것도 참 어렵다. 결국 백업 타이밍 놓치고 눈 앞엔 절경이 펼쳐져서 눈물을 머금고 지난 사진들을 지우는 사태가 일어나기도 하고. 이런 상황을 해결할 좋은 방법이 바로 스마트폰의 OTG 기능을 이용하는 거다. 최근에 나오는 스마트폰들은 OTG 기능을 제공하는데, 컴퓨터 USB에 주변기기 꽂으면 바로 인식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것과 같은 기능이다. 다만 스마트폰은 좀 작은 규격의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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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 배터리 케이스, LG 블랙베리 아수스가 디스IT 2015. 12. 14. 09:06
아이폰 배터리 지속 시간이 너무 짧아서 사용자들은 불만이었다. 그에 대한 응답으로 최근 애플은 자사 공식 배터리 캐이스를 출시했다. 바로 '애플 아이폰 6S 스마트 배터리 케이스(Apple iPhone 6S Smart Battery Case)'. 스마트폰 캐이스 처럼 아이폰6s를 캐이스에 끼워 넣으면 배터리 용량이 늘어나는 액세서리다. (아이폰 6S 스마트 배터리 케이스. 이미지: 애플 스토어) 그런데 아이폰 6과 6s 전용으로 나온 애플 공식 배터리 케이스는 출시되자마자 전 세계인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너무나 애플스럽지 못한 디자인 때문에. 공개되자마자 거북이 등껍질 같다, 배불뚝이 같다 등의 말들이 나왔는데, 해외 유저들은 대체로 '혹(hump)'이라는 별명으로 수렴되는 듯 하다. 이에 대해 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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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애플의 차이웹툰일기/2011~ 2011. 3. 3. 20:33
텔레비전 분해해서 재조립하며 배운 기술로, 좀 더 좋은 기능을 넣어, 좀 더 값싸게 공급해서 시장을 재패하던 시절은 이제 끝났다. 비슷한 컨셉으로, 비슷한 기술력으로 얼마나 더 버틸까. 잡스의 신변에 이상이 생기기만을 바라고 있을 텐가. 마케팅 비용의 30%만 뚝 떼서 인문학에 투자했으면 싶다. 이제부터라도 차라리 문화인류학에 열심히 투자해서, 부쉬맨들이 사용하기 쉬운 기기를 '남다른 컨셉으로, 창의적으로' 만들어 내 보는 것은 어떤가. 아직도 기술력의 차이일 뿐이라고 치부하고 넘긴다면, 정말 대책 없다. p.s. 말이 많아서 말인데, 여기서 인문학 투자는 조크임. 페이크랄까.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 인문학 발전을 위해 기부를 한다면 좋은 일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