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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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후 주소 이전 한번에 해결 방법 - 금융주소 한번에, 우체국 주소이전 서비스잡다구리 2019. 12. 12. 10:22
이사 할 때 혹은 하고나서, 여기저기 등록된 우편물 수령 주소를 일일이 변경해줘야 하는, 아주 귀찮은 작업을 해줘야 한다. 하지만 21세기에는 그런 작업을 조금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일단 금융권은 한방에 간단히 처리할 수 있고, 나머지 우편물들도 변경된 주소로 수령하면서 천천히 바꿔줄 수 있다. 나중에라도 이사를 하게 될 때를 대비해서 알아두도록 하자. 금융주소 한번에 '금융주소 한번에'는, 국내 거의 모든 금융업체에 기록된 내 주소를 한 번에 바꿀 수 있는 서비스다. 은행, 보험, 증권, 카드 등 금융권에서 보내는 우편물을, 한 금융회사에서만 '금융주소 한번에' 서비스를 신청해서 바꿔주면, 지정한 다른 업체의 주소도 다 바꿔진다. 즉, 한 금융회사에서 신청하면, 다른 금융회사들에 등록된 주소도 일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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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가입하는 다양한 방법 - 편의점, 다이소, 우체국 등IT 2018. 12. 27. 17:17
새로 알뜰폰을 개통하려는데 택배로 오는 유심을 기다릴 수 없다거나, 갑자기 여러가지 이유로 새로운 유심이 필요하거나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알뜰폰은 고객센터 응답을 기다리는 일이 가장 짜증나는 일이기도 하고, 초기 가입할 때의 불안감도 있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선호하는 방법을 찾아서 편하게 이용해보자. 각 방법마다 특징이 다르고, 제약 조건도 있으니, 자세히 잘 알아보고 진행하는게 좋다. 알뜰폰 업체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입하고 택배로 유심을 받는 기본 형태는 이미 잘 알려져 있으므로, 따로 설명하지 않는다. (U+알뜰모바일, GS25요금제 개통방식 소개) 편의점 편의점에서 바로 유심을 사서 셀프개통 하는 방법이다. 몇 개 알뜰폰 업체들이 편의점과 제휴를 맺고 유심을 판매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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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업체가 망하면 가입자는 어떻게 될까 - 알뜰폰 가입을 망설이는 이유IT 2018. 12. 13. 15:34
호랑이는 죽어서 호랑이 연고를 남기고, 사람은 죽먹고 힘을 남기는데, 알뜰폰은 죽으면 어떻게 될까. 알뜰폰 가입을 망설이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거다. SKT, KT, LGT 같은 대형 이통사 중 하나가 망하면, 크게 이슈가 되고 국가에서도 뭔가 대책을 내놓고 할 테다. 하지만 알뜰폰은 작은 규모의 업체들이 많다. 상대적으로 어느 순간 사업을 접을 확률도 그만큼 높다. 처음에 우체국 알뜰폰이 나왔을 때는 우체국이 책임을 지는 건 줄 알고 달려간 사람들도 있었지만, 이젠 그게 아니라는 것을 안다. 그렇다면 알뜰폰 업체가 망하면 어떻게 되는 걸까. 홈플러스 알뜰폰 서비스 종료 이야기 마침 예가 하나 있어서 간단히 조사해봤다. 알뜰폰이라는 이름보다 MVNO라는 이름이 쓰였던 초창기에, 홈플러스에서 '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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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비 부담 크면서 알뜰폰 안 쓰는 이유와, 통신비 인하 느낌을 위한 방안IT 2017. 8. 8. 18:07
잡다하게 한 번 쏟아놓아보자. 나 역시도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고, 호기심용으로 알뜰폰도 하나 개통해놓고 있지만, 메인 폰을 알뜰폰으로 바꾸는 건 주저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도 나 같을까 싶어서 찾아봤더니, 이런 기사가 나왔다. > '월통신비 5~10만원'부담 크다면서.. 알뜰폰 안쓰는 이유 (디지털타임스, 2017.02.14) 기사에는 녹색소비자연대와 국회의원이 1천 명을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해서 결과를 내놓았다고 하는데, 아무리 찾아도 원본 결과물은 찾을 수 없었다. 기사에서 언급한 보고서 내용을 대략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 월평균 휴대전화 통신비 - 5만~10만원 38.6% - 3만~5만원 37.0% - 10만원 이상이 4.9%. * 알뜰폰 이용자의 경우 1만~3만원을 쓰는 소비자가 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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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넥스 텔레콤 A 제로 요금제, 50분 무료통화만 사용하면 진짜로 0원이더라IT 2016. 5. 12. 13:21
올해 초에 우체국 알뜰폰으로 '에넥스 텔레콤'의 'A ZERO (제로)' 요금제에 가입했다. '유심 개통'이라고 해서, 가입서 써 내고 유심만 받는 형태였다. 우체국에서 바로 유심을 받았고, 바로 집에서 뒹굴고 있던 핸드폰(공기계)에 유심을 꽂아 썼다. 사실 나 역시도 처음엔 긴가민가 했다. A제로 요금제는 기본요금 없이 매월 50분 무료통화를 주는 요금제인데, 그럼 매월 50분 무료통화만 쓰면 요금을 한 푼도 안 내도 된다는 계산이 나오기 때문이다. 세상이 험하니 나처럼 '이게 과연 진짜냐'하고 의심하는 분들도 꽤 많았기에, 이제 4개월 조금 넘게 쓰고 있는 와중에 테스트 결과를 공개하겠다. 결론만 말 하면, 진짜다. 매월 50분 무료통화만 사용한다면 돈 한 푼 안 내도 된다. 우선 2월에 청구된 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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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알뜰폰, 0원 요금제 가입 사용기 - 에넥스텔레콤 A제로 요금제IT 2016. 1. 11. 16:02
연초부터 신규 상품을 내놔서 핫이슈였던 우체국 알뜰폰. 싼 요금제가 많이 나와서 그런지 4일부터 8일까지 닫세만에 약 4만 명이 가입했다 한다. 그 중에서도 온라인에서도 사람들 관심이 집중됐던 에넥스텔레콤의 'A제로 요금제'는 닷세동안 약 1만 5천 명이 가입했다고. 우체국 알뜰폰에 신규로 가입한 사람들 중 약 40%가 'A제로 요금제'에 가입했다고 볼 수 있다. A제로 요금제는 월 기본 요금이 0원이면서, 매월 무료통화 50분을 준다고 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상품이다. 즉, 매월 50분을 공짜로 쓸 수 있는 것. (최근 A모바일로 이름을 바꾼 에넥스텔레콤 홈페이지) 알뜰폰에 관심이 있었던 차에 이런 요금제가 나왔길래 나도 이번 기회에 'A제로 요금제'에 가입해봤다.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그런지 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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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알뜰폰 신청기IT 2016. 1. 8. 17:25
최근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우체국 알뜰폰을 신청해봤다. 신청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가입비도 없고, 월 기본요금도 없는 '0원 요금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월 50분 무료통화를 준다 하니, 이 정도면 하나 가입해서 알뜰폰이 어떤 것인지 한 번 경험해 보는 것도 좋겠다 싶었다. (사진: 우정사업본부) 기본에 쓰던 번호는 약정이 걸려 있어서 이동할 수 없는 상태라서 신규가입 신청을 했다. 본인인증이 되면 쇼핑몰 같은 곳에 널리 사용해도 되고, 업무용이나 어떤 서비스에 가입할 때 알려줄 용도로 활용해도 되겠다 싶었다. 어차피 알뜰폰(MVNO)은 SKT, KT, LGU+ 같은 기존 통신 사업자의 망을 그대로 사용하는 거니까, 이론상으로는 통화 품질에 별 문제가 생기지는 않는다 (이론상으론 그렇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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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가입 전에 알아둘 만 한 사실들IT 2016. 1. 8. 15:00
새해 초부터 '우체국 알뜰폰'이 화제다. 저렴한 요금제와 함께, 기본요금과 가입비도 없애버려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 정도면 기존에 있었던 알뜰폰 통신사에 대한 불만을 상쇄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이제 시간이 좀 흘렀으니 고객 서비스도 다소나마 나아지지 않았을까 기대하고 직접 신청을 해봤다. 하지만 현실은 이렇다. 우체국에서 신청 끝내고 유심 받아서 끼운지 24시간이 지났는데도 개통이 안 되고 있고, 에넥스 텔레콤 (A 모바일) 측에서는 연락 한 번 주지 않고 있다. 어떤 분은 4일째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한다. 우체국에 문의 해봤자 통신사 고객센터 전화번호만 줄 뿐이고, 기다리다 지쳐서 그냥 해지하겠다 해도 통신사와 해결해야 한다며 통신사 고객센터 전화번호만 주고 있는 상황이다. 고객센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