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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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볼 때 입을 정장도 없는 가난뱅이거든!웹툰일기/2009 2009. 9. 8. 01:45
대체 언제부터 이 땅에 양복이 격식차린 예의바른 복장이 되었단 말인가. 한복이라면 또 이해를 하겠건만, 양복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사대주의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아 정말 세상에 이해할 수 없는 게 너무 많다. 전자파밥 먹고 사는 컴퓨터 엔지니어가 평생 입으면 얼마나 입는다고 정장을 요구하냐고. 나도 이담에 앙드레 김 샘 처럼 내가 직접 만든 옷 입고 정장이라면서 나다닐테닷. 췟! 어쨌든, 면접 보러 가서 예비군복 입고 있는 놈이 있으면 저라고 생각하셈~ ㅡㅅㅡ/ p.s. 1 이런 회사 있으면 제보 바람. 쓸데없는 회의로 시간낭비 하지 않고 개발에만 전념할 수 있는 회사. 기술 지상주의를 외치지 않는 IT 회사. 시도해 보고 싶은 것들을 마음껏 시도해 보고, 실패해도 왜 실패했는지 분석해 내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