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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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특화 지원 센터, 양재 R&CD 혁신허브 개관서울미디어메이트 2017. 12. 7. 15:12
12월 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양재 R&CD 혁신허브'가 문을 열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건물에 자리잡은 '양재 혁신허브'는 인공지능(AI) 분야에 특화된 공간으로, 앞으로 이 일대에 조성될 '혁신지구'의 거점이 되는 곳이다. 건물 6, 8층은 인공지능 특화기업 입주공간이고, 5층은 개방형 협업공간과 공유형 오피스, 그리고 1층은 네트워킹 라운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혁신허브는 단순히 AI 기업들의 보육시설로만 기능하는 것이 아니라, 카이스트 교수진이 참여하여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아이디어가 있는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협업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런 활동을 원할하게 수행하고 지원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와 서초구, 카이스트(KAIST)가 이날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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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업허브 시설 구경 - 옥상, 휴게실, 사무실, 코워킹 스페이스 등서울미디어메이트 2017. 6. 23. 20:17
앞글에 이어, 서울창업허브의 시설들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이 시설의 개요와 설명들은 앞글을 참조하기 바란다. > 서울창업허브 개관 - 무료 코워킹 스페이스로 가보자 보통 건물들이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아주 구석진 곳에 아는 사람만 알도록 돼 있다. 하지만 서울창업허브는 10층에서 옥상으로 나가는 계단을 아예 뻥 뚫어놨다.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자체도 행사를 위한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놨는데, 행사가 열리고 있으면 나가기 부담스러울 거라는 게 흠이다. 어쨌든 옥상정원이라는 이름으로 옥상도 이것저것 꾸며놨다. 하지만 한창 더운 계절이라 여기 잠시도 서 있을 수가 없다. 한쪽 옆에 태양광 발전판이 설치돼 있는 게 인상적이었다. 10층에는 23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이 있고,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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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업허브 개관 - 무료 코워킹 스페이스로 가보자서울미디어메이트 2017. 6. 23. 20:11
6월 21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서울창업허브'가 정식 개관했다. 이 시설은 구 한국산업인력공단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것으로, 본관동만 지하1층에서 지상 10층으로 구성되어 단일 창업보육기관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다. 지상 4층 규모의 별관 건물은 내년 상반기에 오픈할 예정이다. 서울창업허브는 단순히 예비 창업 기업들이 입주할 공간만 제공하는 형태의 벤처 인큐베이터가 아니라, 창업 관련 전문가와 투자자, 그리고 창업에 도움이 될 여러 단체나 조직들이 입주하고 협업하는 곳이다. 그리고 서울 전역의 23개 창업시설들을 총괄하는 컨트럴타워 역할을 맡아 정책과 정보를 종합하고, 공통되거나 중복된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따라서 이름 그대로 서울시의 모든 창업 관련 인프라를 조직하고 통합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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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언더스탠드 에비뉴 - 서울숲 앞 컨테이너 박스 백 개국내여행/서울 2017. 1. 18. 17:12
'서울숲 언더스탠드 에비뉴'는 2016년 4월에 오픈한 컨테이너 박스 건축 집합체(?)이다. 롯데면세점에서 사회공헌 차원에서 기부한 기금으로 컨테이너 박스 100여 개를 이용해서 만들어졌다. 컨테이너 박스를 이용해서 만들어진 공간이라 특유의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어서 알음알음 찾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찾아갈 때 주의해야 할 것은 서울숲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서울숲 2번 출입구 바깥에 있다는 것. 지하철 분당선 서울숲역 3번 출구로 나가면 가깝다. 뭔가 이것저것 짓고 있는 공사장 분위기의 공터 사이에 위치해 있으니 서울숲 들어가기 전에 이곳을 통과해 가보자. 겨울연못, 바닥분수 같은 것들이 있는 서울숲 2번 출입구 쪽에서 바라본 '언더스탠드 애비뉴' 모습이다. 한 커플이 이 앞에 서더니 여자가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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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예비 창업, 프리랜서 등을 위한 협업 공간들의 문제점웹툰일기/2011~ 2015. 6. 3. 15:59
최근에 작은 창업 팀이나, 예비 창업자, 프리랜서 등을 위한 공간들이 여기저기 꽤 생겼다. 통칭 "협업공간"이라는 단어로 자리잡은 듯 한데, 막상 가보면 혼자서 작업하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협업공간 말고 다른 어떤 좋은 단어가 생겼으면 싶다.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 각기 다른 작업들로 모여서는 서로 안면트고 알게되어 결국엔 협업으로 갈 수 있다는 대단한 철학과 목표를 가지고 협업공간이라는 이름을 붙이는 곳도 있지만, 꿈과 현실은 다른 법. 주최측(운영측)이 그런 목표를 가지고 사람들을 몰아가면 결국 끼리끼리 친목 분위기가 조성되고, 그 속에서 또 무슨 직책 맡은 사람들 아래로 권력관계와 파벌이 조성되어 쓸 데 없는 정치에 에너지를 소모하는 정말 쓸 데 없는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이런 상황은 주로 심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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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가 벼슬이냐 열정패이 꺼져달라웹툰일기/2011~ 2015. 1. 16. 15:38
요즘 여기저기서 열정패이 얘기가 나오고 하니까 '나도 해도 되겠지'라고 생각하는건지, 공짜로 뭐 해달라는 인간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특히 황당한 건 자기가 좋은 아이디어나 좋은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있다며 개발 등의 노동을 공짜로 해달라는 인간들. 필패의 IDD (아이디어 드리븐 디벨로핑). 차라니 내게 돈을 투자해라. 나는 아이디어도 있고 개발능력도 있고, 돈만 없다. 현실적으로 나에게 돈을 주는 게 훨씬 낫지 않으냔 말이다. 아이디어'만' 있으면 다 될 것처럼 말 하고 다니는데, 그 대단한 아이디어로 직접 개발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