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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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은 다 된다고 하는데 우리 회사 개발자만 안 된다고 하는 이유웹툰일기/2011~ 2015. 6. 10. 12:53
참 갑갑할 때가, 사장이나 임원 등이 밖에서 아는 사람, 혹은 대단한 개발자에게 물어보고 왔다면서, "이거 남들은 다 된다는데 왜 우리회사에선 안 된다고 그러냐!"라고 윽박지를 때. 이런게 쌓이다가 결국은 "우리 회사 개발자들은 실력이 없다"며 밖에 공공연하게 떠들고 다니는데, 그거 정말 제 무덤 파는 거. 그렇게 회사 홍보하고 다니면 누가 들어가겠나요. 어쨌든 공짜로 물어본 건 딱 그만큼의 가치만 하는 겁니다. * 이건 앞 만화의 연장선상에 있는 에피소드임: 개발자들이 맨날 "안 된다"라고 말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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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소프트웨어 회사 하나 없는 IT강국 - 글로벌 소프트웨어를 꿈꾸다웹툰일기/2010 2010. 11. 10. 15:45
'글로벌 소프트웨어를 꿈꾸다(저자 김익환/출판사 한빛미디어)'는 개발자로 현업에서 한 3년만 일 했어도 다 알만 한 내용들을 소개하고 문제점들을 짚은 책이다. 한마디로 한국의 소프트웨어 개발사들 참 문제다라는 내용인데, 그것을 기반시스템, 조직, 프로세스, 기술, 문화 등으로 나누어 설명했다. 아마 읽다보면 대부분은 공감하고, 또 대부분은 이미 겪었거나 겪고 있을 내용일 테다. 문제점만 짚는 책이라면 딱히 읽을 이유는 없다. 물론 문제점들을 체계적으로 정하는 것도 필요하긴 하지만, 그건 정책 입안자나 경영자들이나 경영기획팀 정도에서나 필요한 정보일 뿐.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오랜기간 컨설팅 경험을 살려저 나름의 해법들을 제안해 놓았다. 대부분은 경영자들이 보고 참고할 만한 내용이라 딱히 언급하지는 않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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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신 분들의 말이라면 무조건 옳아 - 모험회사 11모험회사 2007. 7. 30. 12:55
이 에피소드는 옛날에 있었던 일을 웹 2.0이라는 키워드와 합쳐서 만들어 본 것입니다. 대단하신 분들은 대단하신 분들의 얘기만 듣고 싶은 걸까요? 말단 직원이 아무리 말 해도 들은 척도 하지 않는 주제를, 어디선가 대단하신 분 얘기 한 마디 듣고 와서는 감동 받고 그 쪽의 비전(?)을 제시합니다. 그나마도 제대로 파악하지도 않은 채 대강 주워 들은 걸로 우기면 참 난감합니다.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있다, 그건 당신이 이해하고 있는 그런 것이 아니다 라고 말 해 주어도 말단 직원은 대단하신 분 축에 속하지 않기 때문에 신뢰하지 않지요. 그래서 다시 대단하신 분들과 접촉. 그들의 말이라면 사소한 것까지 크게 생각하는 습관. 어째서 모르는 걸까요? 직원들이 회사에 대한 걱정을 더 많이 한다는 것을. 대단하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