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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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즈미 연말 서울 발표회 행사 이벤트IT 2016. 1. 1. 19:02
2015년 12월 31일 세종문화회관 앞뜰에서 샤오미와 즈미(ZMI)의 첫 한국 발표회가 있었다. 발표회라고 이름은 붙였지만 특별히 신제품 발표라든가, 한국 진출에 관한 소식 같은 건 없었다. 사람들 모여서 춤 추고 경품 타 가는 정도의 행사였다. 사전예약으로 1천 명 한정해서 초대권을 나눠줬고, 핸드폰 문자로 초대권 받은 사람들에게만 기본 사은품을 제공했다. 하지만 막상 현장 행사는 지나가는 사람들 아무나 참여할 수 있었다. 연말 늦은 밤이라 행인들이 별로 없었지만. 미(ZMI)를 '생태계 기업'이라고 표현한 것이 독특했다. 샤오미가 초창기에 사업을 시작할 때, 자신들이 구상한 핸드폰을 만들어 줄 제조업체가 필요했다. 그래서 여러 유명한 핸드폰 제조 업체들을 찾아다녔지만 적은 수요량 때문에 다 거절당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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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꽃지해수욕장 1/2국내여행/충청도 2008. 8. 6. 00:31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1/2 (2008 06 01) 어느 햇살 따가운 휴일날, 이름도 귀여운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 갔다. 해나가 한국에 온 기념으로 한국의 미를 보여주고자(?) 마련한 여행이었는데, 사실은 그냥 인터넷으로 사람 좀 적고 예쁜 해수욕장으로 검색해서 나온 이름 중 이름이 독특하고 예쁘길래 그냥 '여기로 가자'라고 정해버린 것. ^^; 대전에서는 꽃지해수욕장으로 바로 가는 버스가 없기 때문에 태안에 일단 내려서 다시 버스를 갈아타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그런 불편함을 감수하고 찾아가도 후회하지 않을 만 한 곳이라 다행. (서울에서는 많지는 않지만 바로 가는 직행 버스가 있음) 일단 태안에 내려서 태안 시내 구경. 동네가 작고 썰렁해서 큰 재미는 없는데, 나름 돌아다니다 보니 제법 규모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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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기름유출사건 자원봉사 관련웹툰일기/2007 2007. 12. 14. 12:31
태안 기름유출사건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는, 정부 관련 부서에서 처리 하겠지 싶었다. 약간 시간을 걸리겠지만 그 정도도 처리 못 하겠나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정부는 무능했다. 현재 마을 주민들은 물론이고, 군인에 자원봉사자들까지 동원해서 기름을 치우고 있지만, 이 상태로는 한 달 정도는 걸려야 대강 수습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라고 한다. 태안군청의 안내문에 따르면, 현재 물자가 상당히 부족한 상태로, 자원봉사자들의 경우는 다음의 준비물들을 개인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식사, 장화, 고무장갑, 헌옷, 우의, 마스크, 고글 등' 자원봉사나 물자지원 관련 소식은 태안군청 홈페이지(http://www.taean.go.kr/)와 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http://www.kfem.or.kr/)를 참조하시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