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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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와 알고리즘 테스트웹툰일기/2011~ 2015. 4. 27. 16:36
지금 세상에 과연 개발자가 알고리즘들을 세도 코드 정도로라도 구현할 수 있을 만큼의 능력을 가져야만 할까라는 것, 옛날에도 가끔 심심하면 논란이 되곤 했던 문제다. 어떤 어조로 꺼내느냐에 따라 큰 논란이 일거나 비난이 일어나기도 하는 문제고. 사실 요즘은 세도 코드(pseudo code)가 뭔지도 모르는 개발자들도 꽤 있다. 신입이 아니라 경력자들 중에도. 근데 과연 이런 현상이 '한심하다'라고 생각할 문제일까, 시대의 변화일까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한 번씩 가끔 생각해 볼 문제다. 일단 내 입장은 알고리즘의 기본 원리나 개념 정도는 아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는 입장이지만, 시대가 시대인 만큼 사이언스와 엔지니어링은 슬슬 구분해 나갈 때가 됐다고도 생각한다. 다 생략하고, 만약 회사에서 어떤 테스트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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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회사 - 개발자 채용과정, 구직 할 때는 라이브러리도 다 외워야 하나?모험회사 2013. 8. 5. 13:37
최근 한빛미디어의 한빛 네트워크에서 글 하나를 읽고 크게 공감했다. 한빛 네트워크) 개발자 테스트하기 : 개발자 면접은 이렇게 국내도 그렇지만, 해외쪽도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직종(개발, 기획, 디자인 등) 인력을 뽑을 때, 너무 구태의연한 옛날 방식으로 테스트를 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 기술을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데, 사람의 생각이라는 것은 그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느낌. 물론 사람을 뽑을 때, 구직자가 지치지 않는 한도 내에서 면접은 많이 볼 수록 좋다는 생각이긴 하다. 그래서 기술면접이라는 것도, 필요로 하는 관련 기술 전반적인 사항을 알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필요하다. 하지만, 기술면접에서 화이트 보드나, 구술 등으로 프로그래밍을 해보라는 것이 과연 그 실력을 검증하는 데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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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홈페이지 웹 접근성 테스트 불합격 - 2 추가내용IT 2013. 6. 5. 18:44
1편에서는 단순히 K-WAH 4.0라는 툴만 돌려서 청와대 홈페이지가 웹 접근성 테스트에서 불합격 점수를 받은 것을 보였다. 하지만 K-WAH 4.0는 수많은 체크 항목들 중 6개 항목만 자동으로 점검해주는 툴이라, 이것만 가지고 웹 접근성을 판정하기는 무리다. 사실 이 소프트웨어는 기본 종의 기본이다. 그 정도 테스트는 일단 가볍게 통과해주고, 그 후에 수동으로 웹 접근성 테스트로 들어가야 한다. 그런데 청와대 홈페이지는 이 1단계조차 통과하지 못해서 좀 실망스러웠다. 어쨌든 좀 더 깊은 학습(?)을 위해서 수동 검사까지 대충 해봤다.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0’에 위반되는 항목들이 꽤 있어서, 모두 나열하지는 못하고, 항목별로 한두개 정도만 나열해보겠다. 텍스트가 아닌 콘텐츠는 그 의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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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홈페이지 웹 접근성 테스트 불합격 - 1 개요IT 2013. 6. 5. 13:09
2013년 4월 11일부터 장차법(장애인 차별 금지법)이 확대 시행됐다. 이 법에는 모든 법인이 웹 접근성(web accessibility)을 확보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다. 따라서 법인의 웹페이지는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0’에 기초해서, 의무적으로 그 표준을 준수해야 한다. 만약 이를 준수하지 않아서 민원이나 소송이 제기되면, '3000만원 이하 벌금 또는 3년 이하 징역'이라는 형사처분을 받을 수 있다. 범위가 모든 법인이기 때문에, 포털 사이트를 비롯해서, 게임사 웹페이지, 증권사 웹 트레이딩 시스템, 쇼핑몰, 항공사, 여행사, 일반 기업의 홈페이지 등, 모든 법인체가 이 대상에 포함된다. 얼핏 보기에도 작은 일이 아니다. 앞으로 어떤 사이트를 만들더라도 이 표준을 지켜야 할 필요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