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셔
-
웹 퍼블리셔의 역할 - 프론트 앤드 개발자와 차이점웹툰일기/2011~ 2015. 12. 10. 16:06
웹 퍼블리셔는 이제 엄연한 하나의 포지션으로 자리잡고 있다. 물론 아직도 인건비 등의 문제로 이 업무영역에 사람을 따로 쓰지 않는 곳들이 많긴 하지만, 무시한다고 해서 있는 것이 없어지는 건 아니다. 그런 건 그냥 그렇겠지 하고 넘기면 되는데, 안타까운 건 아직 널리 인식이 퍼지지 않은 것 같다는 것. 업계 안에서도 모르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는 것. 대체로 웹 퍼블리셔라고 하면 대충 HTML 코딩 같은 걸 한다는 것 까지는 아는 것 같은데, 이 포지션이 프론트 앤드 개발자와는 어떻게 다른지 모르겠다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 그래서 만화로 설명해볼까했지만, 이걸 이렇게까지 설명을 해야하나 싶었다. 웹 사이트 하나 제대로 만들어보면 알게 되는 건데. 대략 글로 설명하자면 이렇게 나열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
-
웹 개발자 직군 정리 - 백앤드, 프론트 앤드, 퍼블리셔 등웹툰일기/2011~ 2015. 12. 7. 12:08
의외로 업계 종사자 중에서도 모르는 사람들이 꽤 많아서 나름대로 정리를 해 봄. 이것은 개인의 경험을 정리한 것이고, 조직에 따라 상황에 따라 다른 기준이 적용될 수 있으므로 딱 정답이라고 제시한 것이 아님. 어느정도 유연한 적용이 가능하고, 사람에 따라서는 이견이 있을 수도 있다는 점 염두에 두시기 바람. (내가 아주 싫어하는) 택스트로 주절주절 부연설명을 해 보겠음. 이 글의 설명은 '웹 사이트' 개발에 초점을 둔 것이라는 것, 그리고 기술쪽을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한 것임을 주의하시기 바람. - DB 개발자: 디비 튜너, 디비 분석자 등의 직군이 여기에 속함. 보통 이 직군은 DB쪽이 중요하거나 크거나 한 곳에서만 따로 두는 경향이 있음. 작은 회사에서는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따로 두지 않아도 무방함..
-
모험회사 - 웹 개발 방법론 하나 정리해보려 함모험회사 2013. 8. 16. 14:18
올리려고 보니 모험회사와는 좀 동떨어진 내용이네. 하지만 그냥 끼워넣자, 딱히 넣을 카테고리도 없으니까. 웹은 다시 전성기를 맞이할 거라고 확신한다. 우리나라는 모르겠고, 세계적인 추세로 꼭 그렇게 되리라 본다. 조만간, 아주 가까운 시일 내에. 사실 지금도 모바일 쪽에선 굳이 앱으로 만들 필요도 없는 것을 앱으로 만들어내고 있다. 당장은 이게 유행이니까 이렇게 하는 경우가 많다고 본다. 점점 모바일 웹도 쉽게 바탕화면 아이콘을 빼내는 방법이 나오고, 이런저런 부가기능들이 나오고 하면 지반이 흔들릴 거라 본다. 어쨌든 웹은 이제 한동안은 계속 흘러갈 큰 물줄기다. 그래서 그동안의 여러 경험들과 앞으로 진행될 웹 프로젝트들을 위해 웹 개발 방법론을 하나 정리해보려 한다. 이미 유사한 게 나왔더라도, 이미 ..
-
모험회사 - 개발 위에 개발 없고, 개발 밑에 개발 없다모험회사 2013. 8. 16. 13:20
솔직히 이 바닥에서 좀 구른 사람들 중에 웹 개발 안 해 본 사람 몇이나 있나? 예전에 다 해봤을 거고, 지금도 웹은 어떻게든 조금씩은 관여하게 돼 있다. 사실 자바 개발자라고 스스로 소개하는 사람들도, 상당수는 웹 개발 범주에 넣을 수 있는 일을 하고 있다. 어느땐가부터 개발자들은 스스로 자바를 웹보다 높은 기술로 간주하기 시작하더라. 그게 이제는 완전히 상식인 것 처럼 자리잡고 있더라. 하지만 확실히 말 할 수 있는데, 그건 잘못된 생각이다. 웹과 자바는 다른 거지, 상하위 관계를 따질 수 있는 게 아니니까. 물론 같은 자바 개발자들끼리는 급수를 따질 수 있다. 그 안에서 실력 비교나 등급화는 가능하니까. 하지만, 다시 말하지만, 웹과 자바는 다른 거다. 비교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거다. 그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