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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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유럽 여행 실전 안내서 '퇴사하고 여행갑니다' 책 리뷰리뷰 2018. 2. 5. 20:20
‘퇴사하고 여행갑니다’는 직장인이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봤을, 사표 던지고 해외여행 가기를 몸소 실천한 두 사람의 기록이다. 직장생활의 에피소드를 그린 에세이로 시작해서 여행 준비 편에서는 가이드북 같은 느낌이 들고, 유럽 여행지를 소개한 부분에서는 여행기 같기도 하다. 이런저런 요소들이 조금씩 혼합돼 있어서 책의 형태를 설명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회사 퇴직부터 유럽 여행까지 노하우를 알려주는 안내서라고 할 수 있겠다. 퇴사 편에서는 퇴사 전에 챙겨야 할 것들을 꼼꼼히 알려준다. 퇴사 이후 백수 생활을 하면서 필요할 수 있는 재직증명서, 급여명세서, 경력증명서를 비롯해서, 마이너스 통장 발급이라든지 신용카드 (재)발급 등, 기분에 들떠서 놓치고 지나갈 수 있는 챙겨야 할 것들의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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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Korea, 메이커페어 서울 2014 (국립과천과학관)국내여행/서울 2014. 9. 20. 22:27
뭔가를 직접 만드는 사람들의 축제인 '메이커 페어(Maker Faire Seoul 2014)'가 열리고 있다. 메이크 코리아 잡지를 출간하고 있는 한빛미디어에서 언젠가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이런 걸 만드는 사람도 있네' 싶을 정도의 이상한(?) 것들을 잔뜩 구경할 수 있다. 일시: 2014년 9월 20일(토) 11:00~18:00 – 2014년 9월 21일(일) 11:00~18:00 장소: 국립과천과학관 지하철에서 내려, 국립과천과학관 쪽으로 나가면, 과학관 앞마당에 있는 하얀색 천막들을 볼 수 있다. 천막들을 따라서 가다보면 출입구를 만날 수 있고, 출입구 바로 옆에는 사전등록자나 현장등록 등으로 입장권을 받을 수 있는 부스가 있다. 예약 안 해도 현장에서 입장 가능. 현장구매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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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메이커 페어 서울 3: 3D 프린터, 로봇 그리고 창작자들전시 공연 2013. 6. 2. 07:04
1, 2편에서 이어짐. 2013 메이커 페어 서울 1: 창작 하고싶은 사람들의 행사 2013 메이커 페어 서울 2: 직접 체험하는 다양하고 신기한 작품들 메이커 페어 서울(Maker Faire Seoul)은 전자기기들을 비롯한 IT쪽 창작물들만을 대상으로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쪽으로 출품된 작품들이 많은 분위기이였고, 그쪽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관람하는 분위기인 듯 했다. 그래서인지 첨단 제품이라 할 만 한 것들도 눈에 띄었는데... 일단 계속해서 차근차근 소개를 해 보겠다. 유체이탈 체험이라고 돼 있던데, 뭔가 좀 섬뜩하기도 했고, 체험하려는 사람들이 많기도 해서 직접 체험은 안 해본 작품. 체험한 사람들이 나중에 어떤 느낌이었는지 알려주면 좋겠다. 정전기를 발생하는 장치를 만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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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메이커 페어 서울 2: 직접 체험하는 다양하고 신기한 작품들전시 공연 2013. 6. 2. 06:06
1편에서 이어짐. 2013 메이커 페어 서울 1: 창작 하고싶은 사람들의 행사 자기 손으로 무언가 만들어보고픈 사람들을 위한 행사, 메이커 페어. 올해 행사는 이 건물, 저 건물에 분산되어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들락거리기가 좀 불편한 감도 있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너무 한 공간에 몰아넣어서 오랜시간 갑갑하게 있는 것보다, 바깥에 나갔다가 들어오는 형태가 좋을지도 모른다. 이런걸 의도했는지,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겠지만, 메이커 페어 서울 행사는 건물 옥상도 전시 공간으로 꾸며놓고 있었다. 어쩌면 이제 곧 닥칠 휴가철을 대비해서 일광욕 준비를 시켜주려는 추최측의 배려(?)일지도. 어쨌든 계속해서 구경해보자. 건물 옥상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메이커 페어 서울 행사. 물론 앞에 보이는 집은 만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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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메이커 페어 서울 1: 창작 하고싶은 사람들의 행사전시 공연 2013. 6. 2. 05:10
2013년 '메이커 페어 서울(Maker Faire Seoul)'이 6월 1일 토요일과 6월 2일 일요일 양일간 열리고 있다. 장소는 서울 마로니에 공원 안쪽에 위치한 '예술가의 집'과 '아르코 미술관'. 메이커 페어는 직접 만든(DIY) 각종 프로젝트들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에게 체험하게 해 주는 행사다. '세상에 이런 물건들을 몇몇 개인들이 뚝딱뚝딱 만들고 있었다니!'하며 놀랍기도 하고, '나도 지금부터라도 뭔가 좀 만들어 봐야겠다'는 열정이 불쑥불쑥 솟아오를 수도 있는 희한한 행사다. 이미 관심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다 알고 찾아가는 곳이지만, 전혀 모르는 사람들은 괴짜들의 모임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여기 나온 사람들은 모두 일반인. 그저 '내 손으로 뭔가 만들고 싶다'라는 공동된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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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소프트웨어 회사 하나 없는 IT강국 - 글로벌 소프트웨어를 꿈꾸다웹툰일기/2010 2010. 11. 10. 15:45
'글로벌 소프트웨어를 꿈꾸다(저자 김익환/출판사 한빛미디어)'는 개발자로 현업에서 한 3년만 일 했어도 다 알만 한 내용들을 소개하고 문제점들을 짚은 책이다. 한마디로 한국의 소프트웨어 개발사들 참 문제다라는 내용인데, 그것을 기반시스템, 조직, 프로세스, 기술, 문화 등으로 나누어 설명했다. 아마 읽다보면 대부분은 공감하고, 또 대부분은 이미 겪었거나 겪고 있을 내용일 테다. 문제점만 짚는 책이라면 딱히 읽을 이유는 없다. 물론 문제점들을 체계적으로 정하는 것도 필요하긴 하지만, 그건 정책 입안자나 경영자들이나 경영기획팀 정도에서나 필요한 정보일 뿐.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오랜기간 컨설팅 경험을 살려저 나름의 해법들을 제안해 놓았다. 대부분은 경영자들이 보고 참고할 만한 내용이라 딱히 언급하지는 않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