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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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2포트 듀얼 충전기잡다구리 2017. 10. 16. 13:12
여행 다닐때 듀얼 충전기가 두 개 있으면 한꺼번에 배터리 여러개를 충전할 수 있겠다 싶어서 충전기를 또 하나 샀다. 인터넷에서 구입하면 조금 더 싼 가격에 살 수도 있겠지만, 배송비가 붙으면 대체로 오천 원을 넘어가니까 그냥 속 편하게 다이소에서 구입. 껍데기에 'FOR LG'라고 적혀있는 5천 원 짜리 USB 충전기. 안에 5핀 선 하나도 들어가 있다. 하나만 꽂으면 급속 충전이 된다는 말은 없는데, 급속 충전 비슷하게 되는 느낌이다. 그냥 일반 속도 충전기라고 생각하는게 좋겠다. 엘지라는 말이 적혀있지만 엘지와는 아무 상관 없는 듯 하다. 2포트 충전기로 그냥 무난하다. 충전 잘 된다. 예전에 샀던 건 위 사진처럼 하나만 꽂으면 고속충전 된다고 적혀 있는 제품이었다. 하지만 이건 하나를 꽂아도 고속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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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Mi A1 - 구글과 합작한 샤오미 스마트폰, 곧 국내 출시 예정IT 2017. 10. 10. 19:23
최근 샤오미와 구글이 합작하여 만든 '샤오미 A1 (Mi A1)' 스마트폰이 조만간 국내에서도 정식 출시될 예정이라 한다. 중저가 해외폰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이미 해외배송에 익숙한 편이고, 요즘은 국내 유통업체를 통해서 온라인으로 구입하면 해외 사이트로 들어가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구입도 간편한 편이긴 하다. 그래도 정식 계약을 맺고 국내 출시를 한다면 좀 더 쉽게 구입할 수도 있고, AS도 국내에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측면이 많다. 늦어도 12월 안에 출시할 예정이라 하니, 관심이 있다면 조금 기다려보는 것도 좋겠다. 물론 온라인 해외배송으로 구입하는 것과 가격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야 한다는 게 관건이겠지만. > 샤오미 첫 안드로이드폰 '미(Mi) A1' 국내 출시한다 (전자신문,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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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SD카드 교체와 SD로 앱 옮기기IT 2017. 8. 14. 00:21
메모리가 모자라서 여러모로 불편해서 새로운 SD카드를 하나 샀다. 요즘 16GB 마이크로 SD카드가 1만 원도 안 하길래 바로 구입. 물론 배송비를 합치면 1만 원 정도 되지만, 몇 년 전에 비하면 그래도 많이 싸진 편이다. SD카드 하나 큰 거 새로 사서 끼워넣는 것을 '스마트폰 용량 늘리기'라고 소개하는 곳도 많은데, 사실 이걸로 메인 메모리 빈공간을 많이 확보할 수는 없다. 새로운 SD카드는 사진을 비롯한 데이터를 더 많이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접근하는 편이 좋다. 어쨌든 스마트폰 뒷판을 열고, 새 SD카드를 갈아낀다. 안드로이드폰은 대체로 이런 방식인데, 어떤 모델은 뒷판을 열지 않고 옆부분을 열어서 갈아낄 수 있는 것도 있다. 기기마다 다르니 각자 알아서 해결해야 한다.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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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 라디오 수신되는 스마트폰IT 2017. 8. 13. 19:48
LG 스마트폰 중 일부는 이미 라디오 기능이 되는 것이 있다. 그 중 하나가 '밴드플레이', LG-F570S 모델이다. 밴드플레이 스마트폰은 2015년 6월 출시된 보급형 스마트폰이고, SKT 전용 기종이다. 그러니까 이때 출시된 폰인데도 라디오 기능이 되는 것이 있다는 뜻 되겠다. 확실히 하기 위해서 와이파이, 데이터, 블루투스 모두 OFF 했다. 즉, 전화통화 기능 외에 외부와 통신하는 기능을 모두 차단한 상태다. FM 라디오를 수신하려면 이어폰을 꽂아야 한다. 이어폰이 안테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걸 꽂지 않으면 아예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 참고로 밴드플레이가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했다며 출시됐는데, 그래서 이어폰도 좋은거 준다고 강조했었다. 사실 엄청나게 큰 차이는 느껴지지 않는다. 보급형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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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비 부담 크면서 알뜰폰 안 쓰는 이유와, 통신비 인하 느낌을 위한 방안IT 2017. 8. 8. 18:07
잡다하게 한 번 쏟아놓아보자. 나 역시도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고, 호기심용으로 알뜰폰도 하나 개통해놓고 있지만, 메인 폰을 알뜰폰으로 바꾸는 건 주저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도 나 같을까 싶어서 찾아봤더니, 이런 기사가 나왔다. > '월통신비 5~10만원'부담 크다면서.. 알뜰폰 안쓰는 이유 (디지털타임스, 2017.02.14) 기사에는 녹색소비자연대와 국회의원이 1천 명을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해서 결과를 내놓았다고 하는데, 아무리 찾아도 원본 결과물은 찾을 수 없었다. 기사에서 언급한 보고서 내용을 대략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 월평균 휴대전화 통신비 - 5만~10만원 38.6% - 3만~5만원 37.0% - 10만원 이상이 4.9%. * 알뜰폰 이용자의 경우 1만~3만원을 쓰는 소비자가 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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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유심(심카드) 탑업해서 사용하기 - 투어리스트 심카드보다 싸게해외소식 2017. 7. 30. 17:40
태국을 짧은기간 여행한다면 수완나폼 공항 같은 곳에서 '투어리스트 심카드'를 사는 것이 편하다. 복잡한 설정이나 다른 신경쓸 것 없이, 그냥 유심칩(심카드)만 핸드폰에 끼워 넣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니까. 하지만 한 달 이상의 장기 여행 같은 경우엔 이 여행자용 상품이 좀 비싼 감이 있다. 더군다나 이런 상품들이 제공하는 무제한 데이터가 여행중에 과연 필요할까라는 의문도 들고. 물론 동영상을 많이 본다거나, 수시로 인터넷에 접속한다면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선택하는게 좋겠지만, 여행하다가 가끔씩만 인터넷을 한다면 굳이 이런 비싼 요금제를 할 필요는 없다. 그래서 태국 현지인들이 주로 쓰는 방법인, 프리페이드 심카드로 탑업해서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을 소개해본다. 투어리스트 심카드 상품에 대해서는 아래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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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무제한 데이터 사용을 위한 여행자 심카드(유심칩) 구입 비교해외소식 2017. 7. 29. 18:04
해외여행 중에도 스마트폰 데이터를 사용하면 구글맵을 이용해서 길을 쉽게 찾거나, 웹서핑을 하는 등 편하게 여행할 수 있다. 그래서 요즘은 해외에서도 데이터통신을 많이 하는 편인데, 한국에서 데이터로밍을 해가면 하루에 1만 원 정도 요금을 내야 한다. 7일이면 7만 원. 만만치 않은 돈이다. 태국에도 공항에 내리자마자 살 수 있는 여행자용 심카드(투어리스트 심카드)가 있다. 물론 무제한 테이터를 제공하는 상품들로. 게다가 가격도 데이터 로밍보다 훨씬 저렴한 편이다. 트루무브 같은 경우, 7일간 무제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투어리스트 심카드가 300바트다. 대략 한국 돈으로 12,000원 정도. 심카드를 갈아끼면 한국 전화번호를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카톡 같은 메신저를 이용하면 된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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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노선도 이미지 파일 홈화면(바탕화면)에서 바로가기IT 2017. 7. 27. 13:08
지하철노선도를 보기 위해 앱을 사용하면 여러가지 부가기능이 있어서 편하긴 하지만 무거운게 흠이다. 최적루트라든지 시간표라든지 하는 기능들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단순히 노선도 그림만 보는 경우라면 굳이 앱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 그런데 지하철노선도를 그림 파일로 저장하면, 보려고 할 때마다 일일이 그림을 찾아 들어가야 하는 것 때문에 불편해서 앱을 사용한다는 사람들이 있더라.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터치 한 번으로 이미지를 띄울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해본다. 서울 지하철노선도 이미지 바탕화면에 바로가기 버튼 만들기 일단 각자 취향에 맞는 이미지를 골라서 스마트폰에 다운로드 받는다. 네이버를 예로 들자면, 스마트폰 웹브라우저에서 네이버로 들어가서 '지하철노선도'를 검색한다. 노선도 이미지가 나오면,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