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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신기하게도 대충 아침이 오면 눈은 떠 진다.
아마 추워서 저절로 눈이 떠 지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런데 항상 밤 늦게 (혹은 새벽 일찍) 자기 때문에,
일찍 일어나면 몇 시간 지나지 않아 곧 피곤해진다.
 
점심이라도 제대로 먹고 나면 이제 잠이 막 쏟아지기 시작.
졸립다 정도가 아니라, 잠이 머리 위에 올라 앉아 눈 뜨고
있기가 힘 들 정도로 잠이 쏟아진다.
이런 상태이니 깨어 있어 봤자 어떤 일을 하기란 불가능.
거의 좀비 상태. 눈은 뜨고 있지만 뇌는 이미 자고 있음. OTL
 
그러다 지하철을 타면 따뜻함과 함께 지하철 멀미와 함께,
참았던 졸음이 마구 쏟아져서 나도 모르게 꾸벅꾸벅 졸게 된다.
그래서 내릴 곳을 지나친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신기하게도 그렇게 지하철에서 마구마구 졸다가 깨어 집에 오면,
그거 잠깐 잤다고 눈이 말똥말똥해 진다!
그래서 다시 새벽까지 잠 못 자는 사태 발생.
 
악순환의 연결고리. ㅠ.ㅠ
 
 
p.s.
지하철의 석면 가스인가 때문에 공기가 안 좋아서 잠이 오는 거라던데,
그것에 더해 피곤하기까지 하니 잠이 더 잘 오는 듯 싶다.
피로까진 풀리진 않지만, 그래도 조금 졸면 기분이 많이 나아진다.
잠 올 때 잠시 조는 것의 위력은 대단하다.
회사에서도 점심시간에 잠시 낮잠 타임을 만들어 놓으면
작업 능률이 더 오르지 않을까? 멍한 정신으로 일 해봐야 일이 되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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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빈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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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극악 2007.11.30 2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요즘 들어서 늦잠이 많아져서 -_-;; 회사 일도 많아지고 있는 탓에 더욱 피곤한거일수도...
    점심시간에 짧게 낮잠자는건 좋다고 하던데... 회사들은 안하는거 같더군요;;

    • 빈꿈 2007.12.01 1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전에 사람이 좀 많은 회사를 다닐 때는 점심시간에 빨리 밥 먹고 와서 조금 엎드려 자기도 했지요. 근데 사람이 적은 회사에서는 그게 불가능하더군요. ㅠ.ㅠ

      잠 오는 머리로는 일도 제대로 안 될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