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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나도 내 흥미를 자극하는 재미있는 일을 하는 회사를 선호했는데,
회사생활을 하면서 점점 시간을 보내다보니 그건 별로 쓸 데 없는 짓이란 걸 깨달았다.
어차피 회사일이라는 게 내 일도 아니고 내가 하고 싶은데로 소신껏 할 수가 없으니,
아무리 흥미롭고 재미있고 관심있는 일을 맡아 한다 한들, 일은 다 똑같았다.
 
회사에서는 회사 일을 자기 일 처럼 할 사람을 구하려 하지만,
공교롭게도 회사 일을 자기 일 처럼 할 수 없게 만드는 곳이 바로 회사다.
그리고 회사 일을 자기 일 처럼 해서도 안 된다. 공과 사는 구별해야지. ㅡㅅㅡ
 
아아... 공양미 삼십 석에 팔려가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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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빈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