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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노가다 정말 하기싫어웹툰일기/2008 2008. 4. 15. 01:33반응형
아아 코딩 정말 하기 싫다!!! OTL(난 자판 두들기며 프로그램 짜는 행위를 모두 코딩이라 부른다)정말이지 하면 할 수록 드는 생각은,이거 돈 말고 내 인생에 도움 되는 게 뭐가 있냐는 거!아... 돈이면 되는건가 ㅠ.ㅠ하고싶어, 하고싶어, 해야돼, 해야돼라고 생각해봐도 하기 싫은 건 어쩔 수 없고...기술이 발전하고 있다며! 많이 발전 했다며! 최첨단으로 빛나는 신기술이 쏟아지고 있다며!근데 왜 아직도 옛날 C언어 기반으로 한 언어들이 대세를 이루며 코딩에 밤샘을 해야 하는건가!지구인들의 수준이 이것 밖에 안 된단 말인가!!! 안드로메다인이여 도와주소서!!!반응형'웹툰일기 > 2008'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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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언어기반이면 상당히 신식언어 아닙니까?
저희쪽은 항상 포트란을 씁니다만..
이제 좀 새로운 것이 나올 때도 되지 않았을까요 ㅠ.ㅠ
포트란.. ;;;
근데 프로그래밍이라는 건 어차피 똑같지 않나요? 위지윅이 아닌이상.. 텍스트에디터로 두드리는거면.. 무슨 언어를 쓰든간에 노가다. -_-;;;
뭐...다 그런거죠... ㅠ.ㅠ
GUI기반 언어라고 자칭하는 LABVIEW 역시
짤때는 노가다더군요 ㅎㅎ
창작의 고통이라 생각하십쇼~
저도 게임 개발자였지만 저와 맞지 않아 그길을 포기했습니다..
지금은 유학을 준비하고 있지만 제 주위에는 프로그래머가 엄청 많죠..
하지만 역시나 프로그래머는 코딩을 즐기며 하는 사람을 일컷는거 같아요~
일로 생각하는것과 재미로 생각하는것은 과정뿐 아니라 결과물을 봐도 천지 처이더군요~
힘내세요~ 재미있는 코딩을 위해_^-^b
좋아서 하는 일과 밥벌이로 하는 일의 차이는 엄청나지요.
맞지 않는 길을 과감하게 접으시는 꿈꾸는석쿤님이 부럽네요.
유학 준비 잘 하셔서,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실 수 있기를 바랄께요 ^^
하핫! 화이팅입니다요!! :D
재서기님도 파이팅입니다~ ^^/
그렇다면 autocode generation의 세계로 올라오세요 ~ ^^ 내가 짜지 않은 버그를 디버깅하는 즐거움이 있답니다.
내가 짜지 않은 버그를 디버깅... 좋은 걸까요 나쁜 걸까요 ^^;;;
힘내세요! 저도 매일 자판기 두드리느라 손가락 아파요.ㅠ 하하.^^
저도 요즘들어 특히 손가락이 아프네요 ㅠ.ㅠ
완전 공감됩니다. ㅠ.ㅠ~
ㅠ.ㅠ
그런 노가다도 개발자의 로망 아닌가요.
..............라고 말하면 개발자분들한테 다굴맞을지 모릅니다 =ㅅ=;;;
개발자의 로망은 소위 아키텍쳐 아닐까요? 컨설턴트나... ㅡㅅㅡ;;;
그렇죠. 그게 정말 제대로 된 로망이죠.
'코팅 노가다'로 잘못 보고 들어왔다가 심히 공감하여 댓글 남깁니다. 저는 지금은 System Engineer 일을 하고 있지만 꽤 오랫동안 개발자 생활을 했기 때문에 그 심정 알지요^^ 그런데 제 주변을 보면 코딩이 체질에 맞는 사람들이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저와 함께 개발자 생활을 시작했던 사람들 중에는 아직도 20년 넘게 코딩을 하고 있는 친구들이 꽤 되거든요. 암튼 코딩 말고도 IT 분야에 할 일은 많으니 정말 하기 싫다는 생각이 계속 드시면 다른 분야로도 한번 눈을 돌려보시기 바랍니다. 건승하세요^^
정말 코딩이 체질에 맞는 사람은 따로 있다는 말에 엄청 공감이 됩니다. 적성에 맞는 일을 한다면야 행복하게 일 할 수 있겠지요. ^^; 저는 다른 분야로 눈을 좀 돌려봐야겠네요 ㅠ.ㅠ
개발자에게 주인의식을 심어주지 못하는 경영진+영업팀의 문제일지도..
혼자서 개발해서 공개 게임을 발표했다고 생각해봅시다.
당장 돈이 들어오지는 않지만 엄청 뿌듯하죠.
반응 보느라 밤샘하고.. 디버깅이 즐겁죠..
하지만, 회사에서는 아닌듯 합니다.
결국... 재미있게 일을 하려면 회사를 차려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요즘 조그만 회사들이 많은 걸까요?) ㅡㅅㅡ;;;
그럼 개발자가 주인 의식을 가지면 밤샘근무에 주말근무까지 해도 무방합니까? 제 젭라...
사장님들은 야근에 주말근무를 해도 즐기시더군요 ^^;
언어를 탓하지는 마세요. ㅎㅎ
C는 그래도 클래식 취급을 받을 만한 언어입니다.
구닥다리랑 클래식은 다르죠.
사용하시는 언어랑 툴보다는 구현하는 업무의 내용에 불만을 가지셔야 할 듯 합니다.
힘내세요. : )
불만은 없어요, 이미 불만도 안 가지게 됐거든요. 그저 하기 싫은데 밥 벌이로 할 수 밖에 없다는 거지요... OTL
그만큼의 보상이 있다면 할 보람도 있겠죠.
암튼 제 글의 요지는 "재미가 없다" 인 겁니다.
재밌으면 밤샘이야 허구헌날 하지..
그렇죠, 재미가 있으면 하지 말라고 해도 하겠죠.
어쩌면 애초부터 적성에 맞지 않는 길에 발을 들여놓은 것부터가 잘못인지도 모르겠네요 ㅠ.ㅠ
비밀댓글입니다
그래도 그 분은 이런 여친도 있고~ 부러워요~ ^^;
주인의식이란게 심어줘야 생기는 사람이라면...
주인의식이 생길 가능성이 희박한 사람이라고 봐야겠죠 :)
주인의식은 주인에게나 있는 의식이지 싶어요. ^^;
종처럼 부리는데 주인의식이 생길리가... ㅡㅅㅡ;;;
거의 종이나 다름없는 맥도날드 작은 가게 점원부터 시작해서 본사 사장까지 올라가는 사람도 있더군요. :)
코딩을 자동으로 해주는 로보트를....쿨럭...
세상에 똑똑한 분들도 많은데, 코딩을 확 줄여줄 획기적인 툴이라든가 뭔가가 나올 때가 되지 않았을까요. 바로 내일 나올지도 모르죠~ ^^;
정말 공감가는 글이네요^^
울프백님도 힘 내세요~ ^^
전 학부과정으라 그런지 아직 코딩보다
그래프 그리는게 어렵더군요 빈꿈님과 같이 저정도의 그림실력이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