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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평화를 위한 촛불집회를 보고 있으면,
좋은 말과 함께 관심을 보이는 사람도 많지만 욕을 하고 지나가는 사람도 많다.
'우리나라가 더 힘들어 이것들아!'라고 빽 소리치며
애인 팔짱 끼고 헤헤 웃으며 지나가는 여자도 있었다.
물론 누구나 다른 생각을 할 수는 있다. 하지만 그걸 꼭 그렇게 똥 사듯 내 뱉어야 할까.
꼭 촛불집회 뿐만이 아니다. 맨날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각종 시위와 집회와 선전활동들.
자기들의 주장을 내보이기 위해 좀 눈살 찌푸려지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도 있긴 있지만,
생존을 위해 싸우는 사람들도 많다.
그들 앞에서 '맨날 시끄러워 죽겠네'라고 읊조리고 지나가면 기분이 나아지나.
당신은 잠시 시끄러운 거지만, 그들은 생존이 달린 문제다.
똑같이 당하는 날이 왔을 때.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다면 어떻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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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빈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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