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이 없기 때문에 아직 시리(Siri)는 못 써봤다.
하지만 스마트폰에서 구글 음성검색은 꽤 쓸만하다.

내 경우는 이상하게도 한글 음성검색은 제대로 작동을 안 해서 못 써 먹겠고
(내 발음이 이상한 거 아님! 정상 작동 안 하는 거임! 진짜임! ;ㅁ;)

영어로 검색하는 경우는 웬만하면 제대로 인식해서 검색을 해 준다.
(주로 'what the fuck up' 같은 것들 -_-;)



스마트폰은 타자 치기가 힘들어서 음성검색을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나름 유용한 장치. 
이걸 보면 시리도 제대로 되면 꽤 괜찮을 듯 하긴 한데...

근데 시리(Siri)는 실생활에서 좀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주위에 스마트폰을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고 있는데,
버튼이 지 맘대로 눌러져서 나한테 전화가 오는 경우가 몇 번 있었다.

그걸 감안해 본다면, 지하철에서 친구와 이야기 하고 가고 있는데,
아이폰이 어찌어찌 꾹꾹 눌러져서 시리를 인식하게 된 거라.

그래서 '너 오바마한테 전화해야 하지 않니?'라고 친구한테 말 했는데,
이 똑똑한 시리가 오바마 전화번호 검색해서 미국 백악관에 전화를 떡 걸면 어쩌지? ㅋ



어쨌든 나에게 아이폰을 달라! (너무 비싸 엉엉)



p.s.
스마트폰이 알아듣는 예쁜 발음을 만들어 보아요~
하면서 영어/한국어 발음교정 수강코스를 만들면 어떨까?
허세 있는 사람들의 필수 수강 코스가 될 듯. ㅋ 
 
 
Posted by 빈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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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까움이 2012.01.29 12: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오바마한테 전화가 가면....
    근데 받았는데 응답이 없으면....
    어떤일이 벌어질지 잠깐 상상하며 웃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