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면하고 싶겠지만, 사실 어릴 때 우리가 꿈 꾸었던 일들은 이제 대부분 실현 가능하다.
문제는 돈.

그러니까 아이들에게 꿈을 말하게 한 다음, 이렇게 말 하자.
"얘야, 그걸 실현하려면 돈이 필요하단다."

그리고 이왕 게임도 유해매체로 정부부처에서 공식 지정한 마당이니,
아이에게 게임 대신 가상 계좌를 만들어 주고 가상 주식투자를 하도록 시키자.
"만일의 순간에, 이것이 너의 밥줄이 된단다"라며.
 
혹독하게 시키는 거다, 밥 한 끼 먹을 때마다 가상계좌에서 만 원씩 빼고,
살며 숨 쉬며 움직이는 모두가 돈이 필요하다는 걸 깨닫게 해 주는 거다.

이미 세상은 물질만능 자본주의.
거기에 다른 이상과 꿈을 바래봤자 가까운 시일 내에 대 변화는 없어.
살아남는 데 필요한 것은 '돈 버는 유전자'.

그래서 난 자식을 안 낳기로 결심했고, 그래서 난 결혼을 안 한다.
 
 
Posted by 빈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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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누비 2012.01.27 2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섬뜩하네요 ㅡㅡ;;

  2. 상어 2012.02.08 07: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요즘 애들은 어려서부터 뭐든 하려면 돈이 필요하다는 교육을 받는답니다.
    엄마한테서...
    그라믄, 어른들이 그러지요...
    요즘 애들은 애들 같지가 않아, 너무 돈맛을 알아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