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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표정이 어떤지도 모르고 '이만하면 됐지'하고 있는 회사가 꽤 많음. 근데 어느날 문득, 뭔가 좋지 않은 일이 터지면 직원들 표정이 보이기 시작함. 이때 직원들 표정이 어둡고, 괜히 어딘가 찌들어 찡그리고 있는 게 보이면 문제라고 생각하면서 '회사 분위기가 왜 이래!'라고 소리 치기 시작함.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얼마가지 않아서 조직개편 시작하고 외부인사 대거 영입하고, 이래저래 있던 사람들은 나가고 그런게 시작됨. 그럼 회사는 이제 망조가 들기 시작함. 이후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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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의 개인적인 사정을 파고들어가 보면...
또 사원들이 야속해 보이기도 하죠
근로자라 그런지 공감 많이 가네요.
잘보고 갑니다.
그래서 면접 보러가면 회사 입구에 있는 사람들 부터 찬찬히 둘러보면서 갑니다. 옷은 어떻게 입었나, 여직원들 같은 경우는 액세서리는 어떤가, 직원들 신발 종류와 상태는 어떤가, 표정은 어떤가, 머리 상태는 어떤가 등등 척 보면 답 나옵니다. 그리고 마무리는 반드시 면접 당담자들의 꼬락서니를 보면 답이 정리가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