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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농담따먹기 하다가 나온 아이디어(?)임. 이통사에서 '휴가모드' 혹은 '주말모드' 서비스 제공. A씨가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다른 사람들이 A씨에게 전화하면 '해외에 있어서, 삐 소리 후 통화하면 분당 1만원의 통화료가 부과된다'라고 안내 멘트가 나옴. 그래서 통화하면 진짜로 분당 1만원 부과됨. 당연히 전화한 쪽에 부과. 이 통화료를 받아서 이통사는 A씨와 통화료 수익을 나눠가짐. 나름 직장인의 용돈벌이 수익모델이 될지도.
어쨌든 휴가철엔 동네 구석구석 카페에 노트북 맨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진기한 장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나마 그 사람들은 카페로라도 휴가를 떠날 수 있어서 다행인 건가. 역시 1년 벌어서 여름휴가는 해외에 쏟아부어야 그나마 전화도 안 받고 편하게 보낼 수 있는 건가. 세상 참...좋다 ㅋ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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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적인 아이디어군요.
저도 비슷한 생각 있어요. 하도 스팸 전화에 시달리다가 든 생각이긴 하지만 말이죠.ㅎㅎ
꼭 저렇지는 않더라도 기간 정해 놓고 그 기간에 오는 모든 콜과 문자는 현재 해외 여행중 입니다. 연락을 원하시면 문자로 남겨주시기바랍니다. 하는 서비스가 아주 좋을 듯
아.....저거였구나....... 휴가철에 노트북들이 카페에 즐비한게 이유가 있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