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어서 추위를 더 타게 된 건지, 아니면 기후가 변한 건지, 그것도 아니면 몸이 편해져서 조금의 추위도 참기 힘들어진 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날이 갈 수록 점점 추워지고 한 해 한 해 견디기 힘들어지고 있다.

 

이미 뽁뽁이를 창문에 바르는 것 정도야 너무 일반화 된 상태. 겨울 올 때 쯤엔 마트나 다이소 같은 데서 뽁뽁이 사는 사람들을 꽤 많이 볼 수 있을 정도다. 그것 말고도 문 틈이나 창문 틈에 바르는 방풍지도 많이들 사가고. 요즘은 방풍막도 나왔더라. 창문 전체를 비닐로 막아서 바람을 막는 형태. 비닐에 지퍼가 달려 있어서 창문 열 수도 있고.

 

실내에 텐트 치는 것도 어느 정도 널리 보급되고 있는지, 인터넷 쇼핑몰을 보면 아주 다양한 종류의 실내용 텐트들이 판매되고 있다. 물론 나는 야외용 텐트를 그냥 방 안에 치고 있지만.

 

난방비가 싸거나, 물가 상승에 맞게 돈벌이가 잘 되거나 하면 아마 다들 그냥 빵빵하게 난방하고 추위 걱정 없이 살았겠지. 이런 것들을 보면 과연 우리 삶은 옛날보다 나아진 건가 싶기도 하고.

 

어쨌든 이 내용은 외국인들에게 서울의 겨울나기를 소개해 줄 목적으로 일단 그렸음. -_-;

 

Posted by 빈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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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라오니스 2015.01.05 18: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리 보온을 잘해도 겨울 추위는 피할 수 없더군요 .. ^^

  2. 판교쵸파 2015.01.05 18: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옷을두껍게입고있는것은어떤가요?
    ?군대에서는추워서내복이랑깔깔이까지껴입고겨울을버틴답니다~

  3. momo__ 2015.01.06 0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침낭도 좋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