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의 '북 융가스 도로(North Yungas Road)'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로 알려져 있다.

 

그 명성(?)을 뒷받침이라도 하듯, 1995년에는 미주개발은행이, 2014년에는 영국의 한 자동차 정보 웹사이트에서 이 길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로 선정했다.  

 

 

(융가스 도로. 사진: 위키피디아)

 

 

 

인도, 네팔 등에 이 비슷한 길들이 있긴 하지만, 특히나 이 길을 '죽음의 도로(Death Road)'라 부르며 세계 최고로 꼽는 것은 아마도 사망자가 많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볼리비아(Bolivia)의 수도인 '라파스(La Paz)'와 휴양지인 '코로이코(Coroico)'를 잇는 이 길에서 매년 200~30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한다 (2006년 보도자료).

 

 

 

 

 

BBC 등의 방송사에서도 '융가스 도로'를 체험하는 방송 프로그램을 만들기도 했는데, 인터넷에 올라온 일부 동영상들을 보면 도로 폭이 좁은데다 정비가 잘 돼 있지 않은 구간이 있어서 사고가 많이 날 만 하다는 느낌을 준다. 실제로 사고가 일어나는 동영상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2014년에 이 죽음의 도로를 모터바이크로 여행한 사람이 동영상을 올렸는데, 이걸 보면 대충 길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 수 있다. 오토바이로도 좀 위험하다 싶은 구간들이 있는데, 자동차가 왕복으로 교차해서 지나가려면 참 힘들겠구나 싶다.

 

 

다행히도 지금은 잘 닦인 새 도로가 생겨서, 일반적으론 죽음의 도로를 이용해서 코로이코로 가지는 않는다고 한다. 관광상품으로 이 도로를 경험해볼 수 있다고.

 

최근 자료를 찾아보니 지금 '죽음의 도로' 구간은 자전거 라이딩 체험 코스로 인기가 많은 듯 하다. 자전거라면 비교적 낭떠러지로 떨어질 위험 없이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을 듯 싶다.

 

 

 

...아, 나도 저런 데서 자전거 라이딩 한 번 해봐야 하는데... 뱅기 값이 없구나

 

Posted by 빈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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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레더맨 2018.04.29 2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길이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에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