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바트화 지폐는 마하 와치랄롱꼰(라마 10세) 국왕의 모습을 그린 것으로 교체되고 있다. 새로운 지폐 중 20, 50, 100바트 짜리는 2018년 4월 6일부터 유통되기 시작했고, 500, 1000바트권은 7월 28일부터 유통됐다.

 

신권의 앞면은 모두 현 국왕의 초상화를 담고 있고, 뒷면은 20바트권부터 순서대로 역대 국왕들의 모습을 그려넣고 있다. 지폐들의 디자인이 확 바뀌었지만, 기존 지폐들은 그냥 사용하면 된다.

 

 

신권 지폐 앞면은 색깔만 다를 뿐, 모두 현 국왕인 라마 10세 와찌랄롱꼰 국왕이다. 뒷면은 차크리 왕조의 왕들을 순서대로 그리고 있다.

 

20바트권 뒷면은 라마 1세 출라로께 왕과 라마 2세 풋릇란 왕이다. 출라로께 왕이 수도를 방콕으로 정했다.

 

 

50바트권 뒷면은 라마 3세 쩨사다보딘과 라마 4세 몽꿋 왕이다. 몽끗 왕은 서양 제국주의의 압력이 밀려드는 시기에 문호를 개방하고 개혁을 하는 등의 업적으로 존경받는 인물이다.

 

 

100바트권 뒷면은 라마 5세 출라롱꼰 왕과 라마 6세 와치리웃 왕이다. 출라롱꼰 왕은 노예제를 폐지하고, 영국과 통상 우호 조약을 맺는 등 개국과 개혁 정책을 시행했다.

 

특히 라마 4, 5세는 이 당시, 주변국들이 영국과 프랑스 식민지가 되는 와중에, 태국이 독립국으로 존속하는데 기여한 공이 크다는 평을 받는다.

 

 

500바트권 뒷면은 라마 7세 프라차디뽁 왕과 라마 8세 아난타 왕이다. 프라차티뽁 왕 시기에 입헌군주제가 도입됐다.

 

 

1000바트권 뒷면은 라마 9세 푸미폰 왕과 라마 10세 와찌랄롱꼰 왕이다. 현 국왕의 정식 호칭은 '마하 와치랄롱꼰 버딘드라데바야와랑꾼 국왕 폐하'이다.

 

Posted by 빈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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