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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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보르 답사 투어 - 사건이 일어난 곳들 여행해외소식 2017. 1. 6. 13:16
덴마크 올보르(Aalborg) 성지순례(?) 투어를 떠나보자. 이런저런 말을 덧붙이는 것보다 그냥 따라가보면 어떤 투어인지 알 수 있다. 이번 투어를 통해서 덴마크의 생활을 알아보고 전 지구가 하나임을 깨닫는 세계시민으로써의 아름다운 공동체 의식을 가져보고, 그 저 그게 저거 저거하면 이거 이렇게 해서 아니면 다죽어 블라블라 덴마크 올보르 어느 좋은 집 말 그대로 덴마크 올보르에 있는 어느 좋은 집이다. 아하 덴마크의 좋은 집은 이렇게 생겼구나 구경할 수 있다. 한적한 동네지만 사실은 올보르 공항에서 가깝고, 근처에는 동물원도 있다. 주의할 점은 덴마크는 사유지 침입 시 경찰에 체포될 수도 있다 한다. 특히 이 집은 덴마크 경찰이 특별히(?) 사유지 침입하지 말라고 엄포를 놓았다고 하니, 인도를 벗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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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건국 150주년, 국립공원 등 무료 - 디스커버리 패스 2017해외소식 2017. 1. 4. 13:09
2017년은 캐나다 건국 150주년이 되는 해다. 150주년을 맞이해서 캐나다 정부는 'Canada 150'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17년 내내 전국적으로 각종 행사와 축제를 열 계획이다. 대형 선박들이 캐나다 전국을 돌아다니며 선원 퍼포먼스를 열기도 하고, 청소년들을 위한 지역 행사 같은 것들도 준비하고 있다. 물론 그놈의 아이스하키도 막 할 예정인 듯 하다. 캐나다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들이 많아서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큰 의미 없을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도 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건 아무래도 캐나다 전국 국립공원 등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디스커버리 패스 (Free 2017 Parks Canada Discovery Pass) 2017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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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슈미텐 여행, 가볼만 한 곳(?)해외소식 2017. 1. 4. 12:13
요즘 핫한 여행지(?)를 한 번 알아보자. 독일의 슈미텐(Schmitten). 대단한 일들이 일어나서 한국인에겐 특별한 곳이다. 슈미텐은 독일 헤센 주에 있는 작은 마을로, 면적 36제곱킬로미터에 인구 약 9천 명 규모다. 거의 그냥 시골 깡촌이라 해도 될 정도다. 독일의 유명한 도시 프랑크푸르트에서 북쪽으로 24km 떨어져 있으므로, 프랑크푸르트에 있다가 시간나면 한 번 갔다오는 게 좋겠다 (물론 굳이 갈 필요도 없을 수도 있다). 어쨌든 슈미텐 쪽 볼거리를 한 번 알아보자. (그로서 펠트버그 꼭대기에 있는 전망대. 이미지: 위키피디아) 그로서 펠트버그(Großer Feldberg) 독일 헤센 주 남부에 타우누스(Taunus) 산지가 있는데, 여기서 가장 높은 산이 바로 '그로서 펠트버그'다. 가장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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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자 술 담배 반입 세관 규정잡다구리 2016. 12. 31. 22:37
예전에 별다른 준비도 없이 싱가포르로 입국했을 때가 있는데, 그때 주위 사람들과 인터넷으로 술, 담배 면세 규정에 대해 찾아보니 사람마다 말이 너무 다르더라. 그래서 이후 확실한 규정을 찾아봤다. 아래 정보는 싱가포르 세관과 주 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가져온 정보이므로, 원칙적이고 확실한 정보이다.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른 경험을 할 가능성도 있겠지만, 어쨌든 원칙은 아래와 같다. 싱가포르 담배 반입 - 담배는 면세 안 됨 싱가폴은 원칙적으로, 입국 시 담배 한 개비도 면세가 안 된다. 즉, 담배는 무조건 과세 대상이다. 만약 세관신고 하지 않은 담배가 적발되면 한 갑당 200 싱가폴 달러 정도의 벌금을 내야 한다 (약 16,000원). 그리고 싱가폴 입국 시, 세관신고 할 것이 없는 사람은 그린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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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여행 시 사건 사고 신고 및 대처 방법해외소식 2016. 10. 20. 23:01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 인근 길에서 한국인 여성 2명이 일본인 남성 4명에게 위협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뉴스에 나온 동영상을 보면, 여성이 동영상으로 셀카를 찍으며 걸어가고 있는데, 일본인 남성들이 "한국말이다. 죽어라 한국."하면서 손가락 욕을 하며 다가와서 행패를 부리는 것을 볼 수 있다. 그것도 대낮에. > 한국인 관광객, 또 봉변..오사카에 번진 '혐한' 분위기 (JTBC) 치안이 좋지 않은 나라를 가면 외국인 여행자를 추행하는 현지인들이 더러 있다. 외국인 여행자는 현지에 살고 있는 게 아니라서 경찰 신고도 잘 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런 사건이 벌어졌다면 최소한 일본 오사카는 외국인들에게 치안이 좋다고 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른 것 아닐까. 오사카에서 잇따른 사건들이 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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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국왕 서거 애도기간 중 여행객이 조심해야 할 것들해외소식 2016. 10. 17. 01:23
2016년 10월 13일, 태국 국왕 서거 소식이 알려졌다. 태국 정부는 국왕 서거 이후 한 달간, 즉 11월 13일까지 축제를 금지했다. 그리고 애도기간을 1년으로 정했다. 즉, 2016년 현재부터 2017년 상당기간이 애도기간이 된다. 따라서 이 기간 중 여행자들도 조심할 필요가 있다. * 축제금지 기간: ~2016년 11월 13일까지 * 애도기간: 2017년 10월 13일까지 (10월 17일 현재 태국관광청 홈페이지 메인화면) 현재 태국관광청은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추모 메시지로 내걸고 있고, 이와 함께 애도기간 중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권고문을 게시하고 있다. 권고문 내용은 아래와 같다.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 서거 애도기간동안의 권고문 (태국정부관광청) * 많은 태국 국민들이 애도의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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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안전한 여행국 순위 61위 - WEF '여행 관광 경쟁력 리포트 2015잡다구리 2016. 10. 10. 11:59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여행국은 핀란드..한국은 61위" (연합뉴스) 이런 제목으로 뉴스 기사 몇 개가 올라왔다. 내용은 다 똑같은데, 출처라고 알린 외신의 주소(url)가 틀린 것마저 다 똑같다. 아무래도 이 기사가 참조한 외신은 트래블러(Traveller)인듯 하다. The world's safest countries: Finland named the safest country on Earth (Traveller) 그리고 이 기사는 텔레그래프의 '사우디아라비아나 르완다보다 영국이 안전하지 않다니!'하며 독자를 낚으려는, 한국식으로 하면 '헉! 충격! 경악!' 이런 류의 제목을 하고 있는 기사를 원 소스로 해서 가공했다 (하단에 출처를 밝히고 있다). Mapped: The world's safest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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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스시 가게, 외국인 대상 와사비 테러(?) 사건웹툰일기/2011~ 2016. 10. 4. 18:12
오사카의 한 초밥집이 언론과 네티즌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번 사건의 직접적인 계기는 며칠 전 인터넷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 때문이었다. 한 눈에 보기에도 와사비(고추냉이)가 너무 많이 들어가 있는 스시 한 접시 사진이었다 (해당 사진은 아래 관련 뉴스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런데 사실 이 스시가게는 몇 년 전부터 이런 문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동안은 설마 그랬겠냐, 어쩌다 실수였겠지 등의 반론과 함께 논란 정도였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이미 확정짓고 여긴 가지말자는 말도 많이 나오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론 반신반의라고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크게 터져서 확정. 이미 한국와 일본 언론은 물론이고, AFP, 중국, 태국, 호주 등의 언론에서도 '와사비 테러 wasabi terr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