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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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나를 의식하도록 해야 한다웹툰일기/2008 2008. 3. 18. 03:18
컨퍼런스에서 카메라때문에 열 받고 오버한 김에 아주 그냥 폭주해 버리기로 작정했다. 만화를 그리기 전에 니콘 광고를 다시 한 번 보려고 인터넷을 검색했는데, 그 와중에 어디선가 이런 내용의 댓글들을 우연히 볼 수 있었다. A: 이번에 니콘 XXX 카메라 사려고 해요~ B: 도촬 즐~ 아...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게 아니었구나!!! ;ㅁ; (물론 이 대화의 내용은 다른 의미일 수도 있겠지만, 그냥 아전인수 하련다~) 이 광고와 관련해서 몰카(도촬)에 대한 이야기를 A4지 두 장 분량으로 적었지만, 그냥 삭제해버렸다. 정리도 잘 안 되고, 귀찮기도 하고, 너무 말 많은 것도 싫고... 그래도 아주 간략하게 설명을 하자면, '그들이 나를 의식하도록 하지 않겠다'라고만 하고 딱 끝 내 버리면 도촬이라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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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할 돈으로 불우이웃돕기나 하세요웹툰일기/2007 2007. 12. 5. 09:59
본격적인 선거유세기간이 되긴 했나보다. 길거리가 너무 시끄럽다. 이번 대선은 엄청난 광고 물량이 동원되는 것 같다. 역대 최고 아닐까. 길거리 광고차량과 인력동원은 고전적인 홍보수단이니 말 할 필요도 없고, TV광고, 라디오 광고, 신문 등의 인쇄물에다가 인터넷 배너광고까지 동원. 대체 대선 후보들은 돈이 얼마나 많길래 저렇게 광고를 할 수 있는걸까? 대충 계산해봐도 저 광고비는 억단위다. 연말연시인데 그 돈으로 불우이웃 돕기나 하면 대통령이 못 돼도 훨씬 더 보람있고 가치있는 일 아닐까? 세상에 공짜는 없다라는 말이 느닷없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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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곱하지 말고, 요금이나 내리 쇼!웹툰일기/2007 2007. 8. 3. 00:57
저 회사 광고가 재밌긴 하지만, 저 광고들도 모두 요금으로 충당하는 거겠지요? 저런 광고 하는 것보다, '10초당 통화요금 1원!' 이라는 광고 한 번이면 광고효과 엄청나지 않을까요? 제가 알기로는, 통신사들의 SMS(문자메시지)에 대한 수익분기점은 이미 2000년 초반에 지났습니다. 즉, 2000년 초반 이후 SMS 쪽은 설비비,투자비 다 빠지고 흑자만 내고 있다는 말이지요. (통화요금 쪽은 모릅니다) 그런데도 아직 문자메시지 한 건 요금은 30원. 거기서 얻은 흑자로 신규 사업 투자를 한다고 말 하지만... 사실 저는 휴대전화는 통화와 문자만 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 알람시계도 당연히 돼야지요 ㅡ.ㅡ;) 흑백 전화를 다시 살려 내고, 통화와 문자만 되는 전화기를 다시 팔아 줬으면 합니다. 지금..